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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8호 2025년 07월 07 일
  • 발트 3국, 로드쇼… 중세와 현대의 조화

    발트 3국 관광청, 한국 시장 공동 발표… 유럽의 숨은 보석, 드디어 베일 벗다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5-07-08 | 업데이트됨 : 2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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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관광청은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유럽의 숨겨진 보석, 발트 3국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한 발트 3국의 숨겨진 매력을 한국 시장에 알리는 ‘발트 3국 로드쇼’를 개최했다.

 

에디터 사진

카멜 텔리스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공관 차석 ©세계여행신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모두 세계 문화유산 도시를 보유한 유럽의 보석 같은 국가들로,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여행지이다.

 

에디터 사진

발트 3국 행사 전경 ©세계여행신문 

 

특히, 각국의 특색 있는 여행지와 문화 체험, 계절별 추천 관광 콘텐츠 등이 소개됐으며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발트 3국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알렸다. 발트 3국은 특히, 중세 도시와 첨단 문화가 함께하는 여행지로 경쟁력있는 유럽의 새로운 목적지로 적합하다.

 

에디터 사진

아그니아 나스트 에스토니아 관광청 ©세계여행신문

 

에스토니아는 중세 분위기의 탈린 올드타운과 유럽 최고 수준의 디지털 시스템이 공존되어 있다. 2000개 이상의 섬과 고대숲, 평화로운 습지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공존하며 2025년 미쉐린 가이드에 43개의 레스토랑이 등재되면서 미식 도시로도 유명하다. 그 외에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탈린 올드타워, 워킹 투어와 다양한 스마트 도시의 매력을 소개했다.

 

에디터 사진

이에바 마요레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공관 차석 ©세계여행신문

 

라트비아는 지난해 5월 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도 체결하는 등 각종 문화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연, 미식, 역사, 소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다. 문화 콘텐츠 협력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 영화 휴민트(조인성, 박정민 주연)을 라트비아에서 촬영하는 등 한국과 문화적 교류를 강조했다.

 

에디터 사진

알리나 부드라우스카이테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공관 차석 ©세계여행신문

 

리투아니아는 한국과 핵심적인 협력국이자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안보, 국방, 무역, 혁신 분야에서 협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양국 무역이 54% 증가했다. 리투아니아 내에서 한국어 학습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종학당 개원 10주년을 맞는 등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리투아니아의 여행 시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한국과 발트 3국 간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다. 현지 관광청과 업계 파트너들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유럽의 숨은 보석인 발트 3국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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