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항공여객(1015만명)은 국내여객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임시공휴일에 따른 징검다리 연휴로 국제여객 수요가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국제선 여객은 중국과 일본지역의 여객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759만명을 기록했다. 중국 비자 면제에 따른 지방공항발 수요가 늘어났고, 일본 소도시 노선이 확장됐고, 이에 더해 정기 운항 증편에 따른 중단거리 노선도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대양주(-9.1%) · 아시아(-1.9%) 지역을 제외한 중국(23.7%) · 일본(7.1%) · 미주(3.5%) 등의 지역 노선이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과 중국 노선의 여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괌 · 사이판 등 대양주 주요 노선은 운항 감편(972→ 838편, -13.8%)으로 여객수가 감소했다.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중국노선의 경우, ‘인천~오르도스’와 ‘양양~연길’ 등 신규 노선이 확대되면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향으로 회복세를 지속했다.
지역별 국제선 여객 실적은 일본이 216만명을 운송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 · 베트남 · 미국이 뒤따랐다. 동남아 지역은 전년도 보복여행 수요로 급증했던 실적의 기저효과로 인해, 태국 · 필리핀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공항별로는 무안(-100%)을 제외한 제주(30.4%), 청주(24.9%), 김포(14.5%) 등 전 공항에서 여객 수요가 늘고, 노선 확대로 성장세를 보였다. 인천공항은 인도네시아(27.4%), 중국(21.6%), 대만(10.8%) 노선 등의 여객 증가 영향을 받았다. 제주공항은 홍콩(48.3%) · 일본(38.2%) · 대만(32.7%) 노선의 여객 증가와 더불어, 중국 광저우 ·시안 · 장가계 등 신규 노선 확대와 베이징 · 선양 · 선젠 등 정기 노선 증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공항별 주요국가 비중은 인천공항은 일본, 중국, 베트남 순이었다. 김해 및 김포공항은 일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제주공항은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는 유류할증료 인하에 따라 공격적인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을 펼쳐, 전년 동월 대비 2.5% 늘었다. 그러나 국적사 전체 탑승률은 84.4%로 전년 동월 대비 2.0%p 하락했다.
한편 국내여객은 6월 초 징검다리 연휴로 일시적 여객 수요가 증가했으나, 경상권 중심의 호우 특보 등 남부지방의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3.5%(내륙 12.2%↓, 제주 2.2%↓) 감소한 256만명을 기록했다. 내륙노선은 12.2% 감소하고, 국내선의 88.5%를 차지하는 제주노선도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를 보여,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3.5% 줄었다.
<자료 출처=에어포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