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상반기(1~6월) 항공 실적은 국내선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국제선은 운항 편수 증가와 더불어 여객도 증가했다. 에어포탈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제선 운항편수는 26만4254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났다. 국제선 여객도 7.1% 증가, 4582만9686명이 출국했다. 반면 상반기 국내선 운항 편수는 8만6394편으로,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했다. 국내선 여객은 1406만1554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6%나 줄어들었다.
상반기 지역별 여객실적은 ‘비자 면제’ 특수를 톡톡히 본 중국지역(780만3352명)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일본지역(1337만886명)도 10% 가까이 늘어나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반해 ‘노선 운항 축소와 폐지’로 큰 타격을 받은 괌 · 사이판 지역이 포함된 대양주 지역(143만3399명→125만4256명)은 13% 가까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