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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서울에서 즐기는 안동’… 지방상생 체험관광 호평

    서울컬쳐라운지, 9월부터 3개월간 운영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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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컬쳐라운지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총 3회에 걸친 ‘지방상생 체험관광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 문화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한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울관광재단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올해 업무협약(MOU)을 체결,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관광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안동 전통문화 콘텐츠와 서울컬쳐라운지의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획됐다.

 

 

에디터 사진

안동 하회탈 만들기 체험 단체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컬쳐라운지는 △안동 하회탈 만들기 △솟대 만들기 △안동포 향주머니 만들기 등 안동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요소를 활용, 전통문화의 기원과 의미를 체험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하회탈을 전통 한지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솟대를 깎고 색을 입혀보는 공예 체험, 안동포(삼베)로 전통 문양과 향을 담은 향주머니를 만드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현지에서 공수한 재료, 전문 강사진,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몰입도를 높인 결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컬쳐라운지는 앞으로도 전통문화 자원을 K-한류 콘텐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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