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 온라인 거래를 실시하는 관광사업체는 2만5554개(58.2%) 실시하지 않는 관광사업체는 1만8374개(41.8%)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비를 보면 온라인 거래를 실시한다는 사업체의 비중은 전년 대비 3.5%p 증가하며 관광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업종별 온라인 거래 실시 여부 구성비를 비교해 보면 관광숙박업(96.3%)과 관광객이용시설업(90.0%)은 대부분의 사업체가 온라인 거래를 도입한 반면 여행업(44.6%)은 테마파크업(44.2%)이나 관광편의시설업(40.4%)과 함께 상대적으로 낮은 도입률을 보였다. 특히 카지노업(11.1%)과 국제회의업(11.8%)은 온라인 거래 실시 비중이 최하위권에 머물러 업종별 디지털 활용 격차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여행사 온라인 거래 실시 현황
2024년 기준 여행업 중에 온라인 거래를 실시하고 있는 사업체 수는 9324개(44.6%)로 전년 대비 2.7%p 증가하였다. 온라인 거래 실시 비중이 가장 높은 세부 업종은 종합여행업(53.8%)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국내외여행업(38.0%) 국내여행업(37.4%) 순으로 조사됐다.
여행업 전체 사업체 수는 2만903개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 거래 실시 사업체 수의 증가율은 14.4%를 기록하며 전체 사업체 증가 속도보다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업종별 실시 사업체 수는 종합여행업(4745개) 국내외여행업(3702개) 국내여행업(877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거래를 미실시하는 사업체는 1만1579개(55.4%)로 전년(58.1%) 대비 비중은 2.7%p 감소했으나 여전히 종합여행업을 제외한 국내외여행업(62.0%)과 국내여행업(62.6%)에서는 오프라인 거래 비중이 절반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사인 종합여행업 중심으로는 디지털 환경 구축이 활발한 반면 소규모 여행사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영업 방식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