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괌 이파오 비치 공원에서 열린 ‘2026 코코 로드 레이스 마라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코코 로드 레이스는 2006년 괌의 국조이자 멸종위기종인 '코코새(괌 뜸부기)'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매년 규모와 참여국이 확대되어, 올해에는 괌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781명이 출전하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스포츠 앰버서더 강소연<왼쪽에서 두번째> ©괌관광청
본 행사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디어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대회 소개와 더불어 괌이 지닌 웰니스 여행지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괌정부관광청 2026 스포츠 앰버서더로 발탁된 인플루언서 강소연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강소연이 앰버서더 위촉 이후 괌에서의 첫 공식 활동으로, 건강하고 역동적인 괌의 웰니스 이미지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

코코 키즈 펀 런©괌관광청
이어 11일에 열린 '코코 키즈 펀 런'에는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연령별 맞춤 코스를 달리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우먼센스 K-Queen과 자녀가 함께 대회에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회의 의미를 보여줬고, 키즈 유튜버 아린과 인플루언서 고운도 참여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12일 본 대회(하프마라톤 및 5km 에키덴 릴레이)에는 가수 션과 배우 권하운을 비롯한 '션 크루'가 대거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주연, 심민섭, 곽태용, 조해영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휴먼레이스 러닝 클럽, 노룰즈 러닝 클럽, 대구 러닝 크루 등 국내 러닝 커뮤니티도 동참하여 대회를 풍성하게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