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5월 1일부터 8일까지 '2026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6)'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등 동북아 주요 관광 성수기와 맞물려 열렸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방한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는 가운데,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서울시관광협회
이번 환대주간은 명동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명동역 인근 환대센터와 여의도 한강공원 환영부스를 거점으로 참여형 체험 콘텐츠와 현장 관광안내 서비스가 집중 제공된다. K-뷰티 체험, 관광상품 안내, 할인 혜택 등 민관 협력형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여기에 관광안내소·지역관광 안테나숍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서울 전역으로 환대 경험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는 단순히 현장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항공사와 도심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입국 전부터 체류·이동까지 전 과정에 걸쳐 통합 환대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을 처음 찾는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서울환대주간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서울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