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응웬 티 프엉 타오 회장이 지난 7월 22일 런던증권거래소(LSE) 개장식에 참석해 베트남과 영국 간 경제·금융 협력 확대에 힘을 실었다.
포브스가 동남아시아 최초의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로 소개한 타오 박사는 데임 수전 랭글리 런던금융특구 시장, 줄리아 호깃 LSE CEO와 함께 개장식에 참석했다. 줄리아 호깃 CEO는 "타오 박사는 금융·항공·기술·투자 분야에서 발휘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데임 수전 랭글리 런던금융특구 시장, 줄리하 호깃 LSE CEO가 참석한 가운데 비엣젯항공, 드래곤캐피탈, HD Bank 관계자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비엣젯항공
이번 방문을 계기로 비엣젯항공과 HDBank, 드래곤캐피탈은 베트남 인프라 개발을 위한 국제 자본 유치 협력 확대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랭글리 시장과 호깃 CEO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런던을 무대로 베트남 주요 기업들이 국제 자본과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응웬 티 프엉 타오 박사©비엣젯항공
타오 박사는 "이번 방문에는 혁신과 통합,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 시대로 나아가는 베트남의 비전이 담겨 있다"며 "자본은 성장성이 높은 경제권과 탄탄한 거버넌스, 장기적 비전을 갖춘 기업에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정부의 경제 개혁과 디지털 전환 기조 속에서 비엣젯항공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베트남 경제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베트남 주요 도시를 잇는 11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서비스 혁신과 노선 확대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