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MRO 자회사 터키항공 테크닉,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조사 CFM인터내셔널과 LEAP-1B 엔진 300대 이상 구매 및 MRO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터키항공이 발표한 보잉 737 MAX 확정 주문 100대 및 옵션 50대 도입 계획에 맞춰 추진됐다. 장기 서비스 계약에는 터키항공과 자회사 에이젯이 운용 중이거나 향후 도입할 LEAP-1B 엔진이 모두 포함되며, 전체 서비스 대상은 600대 이상이다.

ⓒ터키항공
아울러 튀르키예 현지 내 엔진 MRO 시설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재 공급 및 서비스 계약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터키항공 테크닉의 엔진 정비 역량을 최첨단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종합 서비스 기반을 한층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라트 셰케르 터키항공 이사회 및 집행위원회 의장은 “이번 협력은 항공기와 노선망 확대를 뒷받침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현재 터키항공은 보잉 737 NG 96대와 보잉 737 MAX 79대를 운용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항공기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40여 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