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크루즈가 지난 18일 올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재구성된 공연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한 ‘2017년 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현대크루즈가 주관, STX리조트의 아라프레와 현대아울렛,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현대 크루즈는 서해-경인 아라뱃길과 한강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유람선으로 2019년 통합선착장 건설로 한강이 연결될 경우 연간 8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현대크루즈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크루즈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선내 공연 프로그램을 외국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다. 그중 난타공연이 외국인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대크루즈는 이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인바운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현대 크루즈는 아라뱃길 크루즈뿐만 아니라 음악불꽃크루즈, 디너불꽃 크루즈 상품 등을 판매중이다.
<김선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