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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로나19 여파로 ‘IMM PE 투자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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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2월 중순 출시 예정이던 차세대 여행 플랫폼 ‘하나허브’ 출시를 잠정 연기한 가운데 지난해 영업 실적을 공시하고 IMM PE로부터 기존 예상 유상증자금액 1347억 원보다 약 60억 원이 줄어든 1289억 원의 운영자금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코로나19 창궐 시기와 맞물려 최근 3주 간 하나투어 주가가 급락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는 10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신주 발행가액을 5만5500원으로 산정하고 오는 3월13일로 신주 상장일을 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지난해 12월23일 결의일 기준 5만8000원으로 산정했던 것에 비해 할증율이 16.30%에서 11.3%로 낮아지면서 5만5500원에 산정됐다. 신주 발행가액이 낮아지면서 1289억2650만 원을 투자받는 것으로 변경됐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하모니아 1호 유한회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박찬우 대표이사가 이끄는 하모니아 1호 유한회사가 오는 28일 이후로 하나투어의 최대주주가 된다. 배정주식 수는 232만2000주다.

 

 

해당 제3자 배정 증자에 따라 확보된 운영자금은 글로벌 인프라 확보 및 콘텐츠 수집을 위한 해외 투자, 차세대 시스템 개발 비용, 신규 사업 확대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는 별개로 현금·현물배당 결정에 따라 44억2677만2800원의 현금배당금이 결정됐다. 7.83%의 하나투어 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주주 박상환 회장은 약 3억500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2019년 누계 매출액은 7623억 원, 누계 영업이익은 7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1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10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2019년에는 195%가 감소하는 등 당기순손실을 맛봤다.

 

 

<김기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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