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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기획] 홍콩 ‘천개의 꿈’

눈부신 나이트라이프와 끝이 없는 쇼핑

  • GTN 윤영화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6-05-30 오전 8:54:44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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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장국영의 노래 ‘A Thousand Dreams of you’의 가사처럼 홍콩은 수천 가지의 꿈을 꾸게 한다. 어느 도시보다 천의 얼굴을 가진 홍콩은 볼 곳도, 먹을 것도, 사야 할 것도 많다. 매일매일 새롭게 변하고 다양해지는 홍콩에서의 쇼핑은 여전히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야경까지 함께 한다면, 홍콩의 매력에 이미 풍덩 빠질 것이다.

<정리=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자료제공 및 취재협조=홍콩관광청> www.discoverhongkong.com/kr

 

>>Short Break Long Memory

스마트하게 쇼핑하기

소호의 할리우드 로드(Hollywood road)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완차이의 선스트리트(Sun street)에는 재미있는 인테리어 소품 숍들이 숨어있다. 코즈웨이베이의 팍 샤 로드(Pak sha road)는 스타일이 넘치는 젊은 패션 피플을 만날 수 있고, 셩완의 데 보 로드(Des Voeux road)에는 수십 년 동안같은 자리를 지키는 역사 깊은 가게를 찾을 수 있다.

 

올 때마다 늘 새롭고 변화하고 있는 홍콩이 세계인에게 늘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패션 브랜드의 첫 번째 아시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날 수 있고,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곳, 거기에 특색 있는 로컬 브랜드가 가득한 홍콩에서의 쇼핑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Must go for style in HK

홍콩에서 꼭 찾아야 할 패션 숍

 

최고급 소재 경제적인 가격

그라나 Grana

현재 홍콩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인 그라나(Grana)는 최고급 원단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그라나는 오프라인 매장인 더 피팅 룸(The Fitting room)에서 샘플을 입어보고 매장에 있는 디바이스로 제품을 주문해야 한다.

www.gr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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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을 위한 캐시미어

바이팩 Bypac

홍콩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바이팩(Bypac)의 캐시미어 제품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바이팩은 홍콩의 대표적인 캐시미어 패션 브랜드로 모던하면서도 기본적인 디자인에 충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남녀 기본 스웨터나 카디건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옷들과 소품들이 다양해 온 가족을 위한 캐시미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www.bypac.com

 

프렌치감각의 캐시미어

필리뻬 르 박 Philippe le bac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필리뻬 르 박(philippe le bac)은 최근 홍콩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이다. 기존 단정한 스타일의 캐시미어에서 벗어나 유럽 스타일의 시크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특히 홍콩의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

philippelebac.hk

 

Where to go for the wellness

인기 있는 홍콩의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40년의 역사가 있는 곳

홉 청 펜스&라이터스 Hop Cheong Pens&Lighters

셩완의 홉 청 펜스&라이터스(Hop Cheong Pens&Lighters)는 같은 자리에서 40년 가까이 영업하고 있는 만년필과 라이터 가게다. 세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숍에는 연륜이 가득한 주인 앤디와 존이 손님을 반겨준다. 듀퐁, 까르티에, 몽블랑 등 수십 개의 브랜드 만년필과 펜, 라이터와 잉크 등이 진열돼 있다. 신제품은 물론 세월이 느껴지는 빈티지의 만년필과 잉크 외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고를 수 있다.

www.go.to/hopcheong.p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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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중국을 만나다

탕탕탕탕 Tangtangtangtang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 스토어 탕탕탕탕(Tangtangtangtang)은 완차이의 헤리티지 건물 폰(Pawn)에 위치해 있다. 1930년대 상하이 스타일을 모티브로 꾸며진 매장 인테리어는 들어가는 순간 화려한 중국의 어느 저택에 온 기분이 든다. 옛날 저택을 콘셉트로 하고 있지만 제품들은 홍콩의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시그니쳐 컬러인 겨자색의 파우치, 벌레가 프린트된 우산, 모던한 디자인의 라이스 쿠커와 토스터 등 탕탕탕탕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가득하다.

www.tangtangtangtang.com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장

H&M Home

지난 해 코즈웨이베이의 패션 워크에 문을 연 H&M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쿠션 커버, 커튼, 수건, 베드 리넨 등 집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각종 아이템이 가득한 이곳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www.hm.com/hk

 

>>Have Fun Tonight

홍콩의 밤은 낮보다 즐겁다

 

핫한 젊은이들의 공간,

캘리포니아 타워 California Tower

 

센트럴의 캘리포니아 타워(California Tower)는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핫한 공간이다. 란콰이퐁 초입에 위치한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빌딩에는 홍콩 센트럴의 라이프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최근 한국계 유명 셰프 주디 주(Judy Joo)가 오픈한 모던 한식 바 진주(Jinjuu)를 비롯해 꼭대기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 세라비(Ce La Vi), 프리이빗한 클럽 포비아 클럽(Fovea Club) 외의 레스토랑, 바, 클럽에서부터 뷰티 살롱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복합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3층에 위치한 타운하우스(Townhouse)는 무엇보다 홍콩의 시내를 높은 곳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전망을 가진 레스토랑이자 바다. 진주나 세라비가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꼭대기를 보여준다면 타운하우스는 그에 비해 조금 더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캘리포니아 타워에 있는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점심시간보다 밤이 되면 더욱 빛을 발하는데, 저녁 시간이 되면 빌딩 전체가 빛으로 빛나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이다.

Tel. 2344 2366

 에디터 사진

트렌디한 맥주 바, 더 라운드하우스

The Roundhouse

 

소호 옆 가파른 언덕의 필 스트리트에 위치한 맥주 집 더 라운드하우스(The Roundhouse)는 한 곳에서 전 세계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장소다. 마치 패션 하우스의 편집 숍과도 같은 이곳은 맥주 종류만 해도 독일,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홍콩 등 전 세계를 아우른다. 어느 양조장에서 만들어졌는지 구분이 돼, 그 종류는 수십 가지에 이른다.

 

가게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앙의 바(Bar) 뒤에 걸려 있는 커다란 칠판과 맥주가 나오는 탭 핸들. 칠판에는 그 날 가게에서 제공하는 맥주의 종류를 브랜드, 나라와 양조장 그리고 알코올 도수로 나누어 번호가 매겨진다. 칠판 아래에는 맥주가 나오는 탭 핸들이 칠판에 소개한 번호순으로 나열돼 있다. 이곳의 주인은 와인 소믈리에나 커피 바리스타처럼 맥주 맛을 감별하는 비어 저지(Beer Judge)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수십 가지의 맥주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 조금씩 맛 볼 수 있는 비어 플래터(Beer Platter)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HKD120 정도다. 센트럴과 완차이에 숍이 있다.

Tel. 2366 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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