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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행주 상승 ‘청신호’

  • GTN 안아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11-10 오전 10:19:53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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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참좋은여행·레드캡투어 등 증권가, ‘4분기 주가 반등’ 전망 내놔


겨울 패키지 모객 증가 등 ‘여행 호재’

 

 

지난 8일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등의 주가가 전일 대비 평균 0.78% 상승했다. 레드캡투어도 지난 1일부터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하나투어와 롯데관광개발 역시 지난 6일과 7일 이틀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추석연휴 특수, 한·중 외교관계 완화 등 4분기 영업실적에 청신호를 밝힌 상장 여행사들 주가 동향을 살펴봤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지난 1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2017년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하나투어의 3분기 영업실적은 98억5800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실적(103억6500만 원) 대비 4.89% 하락했다. 모두투어의 3분기 실적은 88억3500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실적(90억2500만 원)보다 2.11% 감소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한 반면, 4분기를 기점으로 여행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10일간의 추석연휴로 인한 특수와 지난달 31일 한·중 양국이 사드 갈등 완화를 위한 공동 문건 발표로 인해 얼어붙었던 중국 여행시장이 풀리면서 4분기 실적의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이유를 들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상장 여행사의 주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경우 평균 3만7400원의 목표가를 유지하는 선에서 현 주가보다 30% 이상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나투어는 목표가를 상향하는 등 현재보다 13% 높은 평균 11만4000원을 제시했다. 실제 지난 8일 하나투어의 주가는 10만2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3분기 매출 및 송출인원이 10%대 성장을 이어가는 등 영업 상황이 호조를 이어가는 것도 4분기 주가에 핑크빛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모두투어의 3분기 본사 매출액은 624억8000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2.2% 증가했다. 이는 패키지 수요 3.5%, 티켓 수요 25.9%를 비롯해 송출인원이 증가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 36.3%, 일본 31.3% 등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송출인원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대를 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투어 역시 지난해 3분기 대비 패키지 11.1%, 전체 송출인원 15%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지난달은 추석연휴로 인해 ASP(평균판매단가)가 20%이상 상승하며 4분기 실적을 높일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한·중 관계가 회복되면 중국 패키지 수요도 다시 증가해 4분기 실적에 더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관계자 역시 “지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거둔 호실적이 4분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고 겨울철 아웃바운드 예약동향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회사 영업현황이 개선되는 등 대체로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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