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 지방

[분석] 김해국제공항의 국제화, 매달 진행된다

국내 운항 편 늘었으나 국내 여객 줄어·다낭 노선, 동남아 노선 중 16% 차지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김해국제공항은 인천공항 다음으로 국제선이 제일 많이 운항되는 공항으로 지난 6월에만 국제선 5220편이 운항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증가한 수치다.

 


운항편수가 증가한 만큼 국제여객도 늘었다. 지난해 6월 66만7721명의 국제 여객이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에 비해 지난 6월에는 79만3512명이 찾아 18.8%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선 운항편수도 지난해 6월에 비해 0.3%의 근소한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에 반해 국내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국내선을 이용하는 여객이 줄어든 이유는 국제선에 비해 국내선의 운항편수의 증가율이 더뎠고 국제선을 이용하는 여객이 점진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해국제공항의 최근 5개월 동안의 운항편수와 여객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더딘 성장률을 보였다. 그 다음 달인 3월부터는 1000편 이상 운항편수가 늘어나 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은 최근 5개월 간 지난해 대비 제일 높은 운항편수와 여객수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이는 지난해의 실적이 다른 달보다 저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김해공항에서 제일 운항을 많이 한 노선은 일본노선이며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노선은 중국노선으로 나타났다. 일본으로 운항하는 노선의 경우에는 3296편 운항했고 총 57만2036명의 여객이 김해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 운항하는 노선은 총 17개로 베이징과 상하이 노선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노선의 60% 이상을 점유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운항횟수가 많은 노선은 베트남으로 하노이부터 호찌민, 다낭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6월에만 총 663번 운항을 했으며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인 다낭으로만 458번 운항해 노선의 70%가 모두 다낭 노선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동남아시아 전체 비율에서 다낭 노선은 16%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노선이 다양하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이는 높은 수치로 볼 수 있다.

 


필리핀 노선은 세부, 클라크필드, 마닐라를 운항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이어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총 335회 중 세부로 가는 노선은 241회로 전체 노선의 70% 이상이 세부로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보라카이의 운휴기재를 세부 노선에 투입해 더 많은 횟수를 운항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해공항에서는 미국, 러시아 노선을 포함해 울란바토르 노선까지 운항을 하고 있다. 미주 지역에서는 괌으로 제일 많이 운항을 하고 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 사이판 노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오는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 인하
카녹샤크항공, 한국 총판 지니항운 선정
하나투어, ‘하나 LIVE’ 시청자 32% 증가
여행이지, 브랜드 앰배서더 발대식 진행
CX,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투어비스, 베트남 여행 특가로 가‘봄’?
하나투어, 中 지방發 여행상품 확대
JAL, ‘5성급 항공사’ 7년 연속 선정
여행이지, MZ 여행작가와 함께 몽골로 가자
모두투어, ‘모두의 세포들’ 이벤트 진행
이번호 주요기사
피지관광청-피지항공, 한국 로드쇼 개최
2024 노르웨이 워크샵 성료
에어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신축터미널 운영
아부다비, 2030년까지 3930만명 유치 목표
하나투어-키움증권, 공동마케팅 MOU 체결
홍콩익스프레스, 홍콩-클락 신규 취항
보물섬투어, 가정의 달 사이판 상품 출시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 공식 웹사이트 오픈
노랑풍선, 진에어 타고 신비의 섬으로
괌정부관광청, 코코 로드 레이서 행사 성료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