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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의 올 여름 돌파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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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 에어부산

노선 늘리고 신규 취항

 

최근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로 인해 관광업계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단거리 주력의 국내 LCC(저비용항공) 시장에 불똥이 튀기 시작했다.

 

 

막 시작된 여름 성수기의 달콤한 수요도 맛보지 못한 채 적자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 초래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비용항공사들의 하반기 증편 운항 및 신규 취항으로 중국노선이 어려운 시기에 돌파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일 인천~상하이 신규 취항식을 갖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지난 5월 국적사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첫 번째 취항 노선으로 기존 대형항공사 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고 시즌별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 고객들의 항공편의와 수요 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운항스케줄은 매일 주7회 운항으로 출국편(ZE871)은 오후 9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오후 10시30분 도착하며, 귀국편(ZE872)은 오후 11시30분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에어부산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을 대폭 증편해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 받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의 증편 운수권을 활용해 7월에서 10월 하계 시즌 동안 증편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해당 노선의 운수권은 부산~옌지 노선 주3회, 부산~장자제 노선 주2회였으나 지난 5월 추가로 주3회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아 부산~옌지 주6회, 부산~장자제 주5회까지 운항이 가능해졌다.

 

 

부산~옌지 노선은 지난 18일부터 10월26일까지 목·금·일요일에 추가 항공편을 투입해 주6회 운항하며, 부산~장자제 노선은 지난 20일부터 10월8일까지 화·토요일에 항공편을 투입, 주4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이번 증편 운항은 국내 항공사가 지난 5월 배분 받은 중국 운수권을 활용해 증편 운항에 나선 첫 사례다. 에어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 8월 성수기 두 노선의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할 정도로 이용객이 많아 성수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증편 운항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한편, 분기별 기준 매출액의 26%를 일본 노선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지난 1일과 2일에 각각 제주~후쿠오카, 무안~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해 주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올해 들어 최저가인 2만7700원에 거래가 되기도 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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