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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푸꾸옥항공, 인천·부산 직항 준비 본격화썬푸꾸옥항공이 2026년 인천–푸꾸옥 노선(3월)과 부산–푸꾸옥 노선(9월) 취항을 준비하며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사는 국내 판매·유통을 담당할 총판대리점(GSA)으로 퍼시픽에어에이전시(Pacific Air Agency·PAA)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배경에는 푸꾸옥 지역의 관광 수요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푸꾸옥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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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한달만에 22대 신규항공기 도입비엣젯항공이 최신 A321neo ACF 기종(등록번호 VN-A580)을 새로 들여오면서, 단 한 달 만에 22대의 항공기를 확보하는 기록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번 기단 확대 규모는 중형 항공사 한 곳의 전체 보유량에 맞먹는 수준으로, 단기간에 이뤄진 대규모 기재 도입 사례로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전 세계 항공사들이 기재 부족, 공급망 불안, 항공기 인도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비엣젯항공은 오히려 기단 확충 속도를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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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신임 한국지사장 영입 12월부터 근무필리핀항공이 지사체제로 전환 후,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젊은 여성리더 이지현<사진>씨를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했다. ⓒ필리핀항공 이번 인사는 한국을 필리핀항공의 주요 국제 노선으로 더욱 육성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지현 한국지사장은 항공·여행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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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못 미치는 올 겨울 여행시장12.3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참사 등 잇따른 대형 악재들로 얼룩졌던 24/25년 겨울시즌보다 올해 겨울시즌은 더 나아질까? 대형 패키지사 관계자들은 당연히 지난해보다는 좋을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실제 돌아가는 분위기는 그렇지 못하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12월을 비롯해 내년 1~2월 선모객 상황이 기대치 이하에 머무르는 등 지난해 겨울보다 오히려 모객이 감소할 수 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3분기 여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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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소홀딩스, 중국 창롱 그룹과 한국공식 판매 계약락소홀딩스가 중국 창롱 그룹(Chimelong Group)과 손잡고 중국의 호텔 및 리조트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창롱 그룹은 광저우·칭위안·주하이 일대에서 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파리·워터파크·테마파크 등 9개의 관광시설과 국제 규모 서커스 공연장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복합 리조트 운영사다.특히 창롱 사파리는 국내 주요 테마파크 사파리 대비 약 9배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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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창사이후 첫 크루즈 시장 진출최근 국내 크루즈 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크루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026년 6월 19일 출발하는 6박 7일 일정의 "모두의 크루즈"가 그 첫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신규 기획 상품을 넘어, 모두투어가 크루즈 산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본격 육성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첫 전세선 일정은 "부산 출발·부산 도착" 노선에 "하코다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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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시장예측, 저가상품 불쏘시개섣부른 시장예측이 오히려 저가상품 판매를 부추기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올 겨울시즌의 경우 초반부터 저가상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겨울성수기 시즌 절정기에도 가격경쟁을 통한 모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시장혼란이 우려된다. 최근 국토부는 동남아의 계절수요에 대응해 이 노선을 지난 하계시즌 대비 36.7% 늘어난 주381회로 증편운항을 허용했다. 이중 베트남은 주234회로 하계시즌 대비 64.6%가 증가했다. 하지만 동남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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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Far From Ordinary’ 브랜드 론칭마리아나관광청(MVA)이 9천 명 규모의 글로벌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규 브랜드 ‘Far From Ordinary’를 론칭했다. 새 브랜드는 마리아나를 경험 중심 여행지로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티니안·로타의 자연·문화·다양성·지속가능성·모험·역사 등 여섯 가지 가치를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브랜드 방향성은 지역 이해관계자와 관광 전문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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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여행플랫폼 최초 상장 추진국내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는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업계 최초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했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누적 회원 수 1천만 명, 월간활성사용자 수 500만 명을 확보했다. 올해 연간 거래액은 약 2조3천억 원으로 전망되며, 전년 대비 약 45% 성장한 수치다. 매출은 1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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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콜롬비아, ‘서울카페쇼 2025’ 성료…프로콜롬비아 한국사무소가 지난달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카페쇼 2025’ 공식 전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콜롬비아는 국가관 형태로 참가해 7개 커피 수출 기업과 함께 산업 경쟁력과 비즈니스 잠재력을 소개했다. ©프로콜롬비아 전시 기간 동안 콜롬비아관에는 약 900~1,000명이 방문했으며, 바이어·업계 관계자·언론 등이 참여해 현장 관심을 확인했다. 7개 기업은 총 72건의 B2B 상담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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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민간 CEO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로공직자·공공 CEO·민간 및 중소기업 CEO·민간 CCO/CSO 부문으로 나뉜다. 사진 왼쪽부터 최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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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여행주 반등 VS 한일령 반사이익코로나이후 저평가된 여행주의 반등일까? 중국 "한일령(限日令)"에 따른 반사이익일까? 최근 여행관련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시적 현상으로 보기엔 상승세가 매섭다. 표면상 드러난 이유는 일본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계기로, 중일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국내 여행주가 오르기 시작했다. 중국당국이 일본여행 자제 권고, 즉 한일령(限日令)을 발동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우리나라로 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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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협 주최, "서울관광 ON Festa’ 성료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서울시협)는 지난14일 서울 남산 팔각정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관광 ON Fest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시협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의 관광 매력과 K-콘텐츠를 결합해 서울관광의 새로운 계절을 여는 ‘ON(온)’ 모멘트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협회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참여하는 관광도시 서울’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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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익스프레스, 대구~홍콩 매일 운항홍콩익스프레스(UO)가 오는 12월 20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7회(매일)로 증편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증편은 증가하는 홍콩 여행 수요와 대구·경북권 국제선 수요 회복에 발맞춘 조치로, 보다 편리하고 유연한 일정 선택을 제공하게 된다. UO는 대구~홍콩 유일 직항 운항 중이며, 이번 증편을 통해 비즈니스·레저 고객 모두에게 접근성과 연결성을 강화한다. 특히 연말·연초 성수기를 맞아 홍콩 방문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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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시행 1년째, 중국여행시장은?지난해 11월부터 한-중 무비자시행이후 중국을 찾는 내국인들이 부쩍 증가했다. 경주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한령이 해제되고 한중간 우호적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양국 무비자 입국에 따른 여행수요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미 올해 1~10월까지 260만 명이 중국을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186만 명 대비 39%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코로나여파로 급속히 붕괴됐던 중국여행시장이 조만간 내국인 아웃바운드 2위 자리를 굳힌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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