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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플랫폼, ‘신경전’ 본격화

  • GTN 나주영 기자
  • 게시됨 : 2019-11-14 오후 7:04:48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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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숙박+현지투어 … 상품종목 확대

가격경쟁도 치열 … 승부수는 ‘차별화 전략’

 

 

 에디터 사진

 

여행상품 플랫폼에서도 전통의 강호가 사라지고, 치열한 경쟁 바람이 불어 닥쳤다. 한국 시장 초기진입자인 글로벌 전통강호 호텔스닷컴,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등은 정체기를 맞았고, 토종 브랜드와 액티비티 채널은 약진하는 등 OTA 시장의 판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시장의 빠른 변화 속에 그간 승승장구하던 OTA 시장도 신생업체 증가와 올해 여행업계를 흔든 일본, 홍콩 등의 악재로 모두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품상품을 주로 판매하던 토종 브랜드들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OTA A업체 관계자는 “일본은 전체 매출액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한일 관계 악화로 매출이 급락했다”라며 “대만, 싱가포르 등을 대체 여행지로 뽑아 내부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상품을 비슷한 가격에 여러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것도 앞으로 OTA 시장이 마주해야 할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OTA B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볼 때 여러 사이트에서 비슷한 상품이 비슷한 가격에 올라와 있어 굳이 특정 사이트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을 쉽게 느낄 수 없을 것이다”라며 “이제는 최저가 경쟁보다 상품의 질이 중요하다. 새롭고 다양한 지역에 보다 질 좋은 상품으로 차별성을 둬야한다”라고 말했다. OTA 업체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 선별과 상품의 가격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

 

 

특히 일일투어 상품 퀄리티는 플랫폼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최저가 경쟁 이외 차별점을 둘 수 없는 티켓이나 패스 상품까지 구매를 유도 할 수 있어 더욱 중요하다.

 

 

OTA 시장의 또 다른 트렌드는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한 종목에 특화됐던 플랫폼들이 이 모든 것을 합친 통합 플랫폼으로 발을 뻗고 있다는 것이다.

 

 

호텔예약플랫폼으로 시작했던 아고다는 지난 9월 경 항공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야놀자는 지난해 3월 국내 레저. 액티비티 플랫폼인 레저큐를 인수해 숙박 플랫폼에서 여가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올해는 카약과도 제휴하면서 본격적으로 항공시장과 숙박시장을 연계하겠다고 나섰다.

 

 

통합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노출되지 않는 호텔 요금을 항공권과 결합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갖출 수 있고, 거기에 현지투어 및 액티비티를 합쳐 소비자가 다른 플랫폼을 사용할 확률을 줄이여 충성고객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특화된 개별 상품을 강점으로 내세웠던 플랫폼들이 다시 통합 플랫폼으로 향해, 특색 없이 과도한 경쟁만 더욱 가열 차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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