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IATA인가대리점協 창립총회 "대리점 권익 최우선"

양무승 초대회장 선임----내년초 공정위에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 추진

  • 게시됨 : 2025-10-20 오후 4:18:19 | 업데이트됨 : 19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한국IATA인가대리점협의회(Korea IATA Agents Association; 이하 KIAA)가 공식 출범했다. 창립총회는 지난20일 관광플라자4층에서 50여개 BSP 대리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에디터 사진

 한국IATA인가대리점협의회가 지난20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양무승 전 서울시관광협회 및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사무총장은 홍사운 전 KATA 항공정책국장 및 IATA한국지부장이 선임됐다. 임원구성은 1차 고려여행사, 동국관광 등 17개 사 대표가 KIAA 이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개회사에서 양무승 초대회장은 "국토부는 항공정책만을, 문관부는 관광분야만 담당하다보니 작금의 항공 유통에 대해서는 어느부처에서도 관여지 않고 있다"며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단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지만 이제서야 KIAA가 출범하게 됐다. KIAA는 항공권 유통시장에서 BSP 대리점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출범한 단체인 만큼, 항공권유통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양회장은 "이제 항공유통영역에 대해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KIAA가 미력하게 나마 첫 삽을 뜬 만큼, 올해 말까지 협의회 실무운영 및 의사결정체계 등을 구성해 내년초 법인등록과 함께 해당부처에 항공권 유통구조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여행업계에 맞는 필요한 정책들을 내놓게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에디터 사진

양무승 초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전 공정위는 항공권 약관 수수료 문제와 관련, 항공권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들어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우리 업계가 더이상 불공정 관행은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기도 했다"며 "이러한 전례를 토대로 오늘 출범하는 KIAA가 모든 BSP여행사를 대신하는 교섭권부터 확보해 앞으로 항공사와 여행사간 상생 구축과 여행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디터 사진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류동근 기자>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IATA인가대리점協 창립총회 "대리점 권익 최우선"
마이이얼트립, 누적가입자 1000만명 돌파
투어비스+호주관광청, 공동프로모션 진행
이번호 주요기사
최근에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