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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여행 플랫폼 솔루션 공동 개발

2026년 하반기 연구개발 착수…2027년 상용화 목표

  • 게시됨 : 2026-04-27 오후 3:58:35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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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데이터·금융 인프라 기업과 트래블테크 전문기업이 힘을 합쳐 온라인 여행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트래블테크 전문기업 트래포트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특화 결제 및 운영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쿠콘이 보유한 국내 90여 개 금융기관 전용망 기반의 금융·결제 인프라와 트래포트의 글로벌 유통 시스템 기반 트래블테크 역량을 결합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글로벌 여행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검색부터 예약, 결제, 발권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 제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행 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기반 특화 솔루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트래블테크 솔루션 공동 발굴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먼저 체결한 바 있다.

 

 에디터 사진

 ⓒ쿠콘

 

양사는 향후 온라인 여행 플랫폼 대상 결제 솔루션 개발,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 실증 사업을 통한 제휴 기관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해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금융·공공 업권 중심의 사업 영역을 여행 산업으로 확대해 수익 구조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금융·헬스케어·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트래블테크와 결합해 여행 관련 보험·의료·물류 등 인접 사업으로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여행 산업은 데이터와 결제 인프라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트래포트의 트래블테크 전문성과 쿠콘의 금융·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해 여행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래포트는 2008년 설립 이후 항공·호텔·렌터카 등 전 세계 여행 상품의 실시간 예약 정보 연동에 강점을 보유한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최저가 상품 추천, 호텔 정보 연동,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예약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투어 등 국내외 주요 여행·숙박 플랫폼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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