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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푸꾸옥항공, 'FSC 경쟁력' 앞세워 순항

평균 탑승률 85% 유지···높은 운임경쟁력·차별화도니 서비스로 시장 안착

  • 게시됨 : 2026-09-04 오전 10:04:37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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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썬푸꾸옥항공

 

글로벌 정세 불안과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단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베트남 썬푸꾸옥항공이 한국 시장 노선 확대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에어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베트남행 항공 여객 수는 576만5668명으로 일본, 중국에 이어 전체 목적지 중 3위를 차지하며 대표 인기 단거리 여행지로서의 견조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 4월 17일 인천-푸꾸옥 노선에 첫 취항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한 썬푸꾸옥항공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평균 82% 이상의 안정적인 탑승률을 기록해 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 8월 1일부터는 푸꾸옥 노선을 기존 매일 1회에서 매일 2회로 전격 증편하며 공급석을 두 배로 확대했다.

 

푸꾸옥 노선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썬푸꾸옥항공은 지난달 26일 베트남의 양대 주요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하며 노선 네트워크를 베트남 전역으로 본격 확대했다. 두 노선 모두 편당 236석 규모의 이코노미 단일 클래스 항공기를 매일 1회, 주 7회, 주간 총 1652석 규모로 공급하고 있다.

 

경쟁 노선이 다수 포진한 대도시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8월 초기 탑승률은 하노이 85%, 호치민 89%를 각각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범을 알렸다. 자유여행객은 물론 베트남 교민, 비즈니스 및 근로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한 결과라는 평가다.

 

에디터 사진
비즈니스석©썬푸꾸옥항공

 

이처럼 다양한 수요를 발 빠르게 흡수할 수 있었던 것은 운임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시에 갖춘 덕분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FSC급 기내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모기업인 썬그룹의 리조트, 호텔,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항공을 하나로 묶는 에코시스템 결합 상품을 선보이며, 단순한 항공권 판매를 넘어 종합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썬푸꾸옥항공 관계자는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의 초기 높은 탑승률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판매 및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운임 경쟁력과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핵심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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