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주차(6월16일~6월18일) 방송된 총 30개의 라이브채널 상품 중 최고 콜 수를 기록한 상품은 하나투어의 ‘세부 5일’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8일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된 하나투어의 필리핀항공을 이용하는 ‘세부 5일’ 상품은 오픈가 34만9000원부터 판매돼 1만콜 이상의 실적을 냈다.

다음으로 높은 콜 수를 기록한 상품은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16일과 18일 방송된 베트남 상품이다.

지난 18일 참좋은여행의 베트남+캄보디아 6일 상품과 16일 노랑풍선의 하노이 4일 상품은 5500콜 이상의 실적을 냈으며, 18일 NS홈쇼핑에서 방송된 참좋은여행의 북해도 상품과 홈앤쇼핑에서 방송된 인터파크투어와 투어2000의 연합상품 다낭 4일 상품 모두 5000콜 이상을 기록했다.

장거리 상품 중에서는 모두투어가 미서부 8일 일정 상품을 선보였고, 노랑풍선도 캐나다 9일 일정의 상품을 판매하며 모객을 꾀했다. 특히 특수지역으로 롯데관광이 다시 한 번 홈쇼핑에서 ‘페루+멕시코’상품을 선보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반면, 지난 6월3주차에는 총 7개의 중국 상품이 방송됐으나, 여전히 분위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저조한 성적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