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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코스피 2000선 붕괴… 여행업계도 ‘흔들’

여행사&항공사 주식 분석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8-11-05 오전 8:35:09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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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분쟁에 새우등 터진 한국

 

지난달 29일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지면서 주식 시장이 휘청거렸다. 코스피는 10월 들어 14.8%가 떨어졌고 코스닥은 20% 넘게 폭락하는 등 하락폭이 컸다. 2008년 금융 위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속에서 이번 증시 하락률은 21%로 2008년 이후 최대 하락세다. 2008년 10월 코스닥은 30.1% 하락했다.

 

 

증시 하락의 원인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따른 불안과 외국인 매도세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경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미중 무역 분쟁 속에서 한국 증시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달리 많이 빠지는 이유다.

 

 

여행주 하락에 시가총액 폭락

 

전체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서 여행주도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여행사와 항공사의 주가가 곤두박질 쳤다.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 이래 최저가를 기록한 상장사도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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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6만원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 9월에 7만원대로 반짝 올라선 이후 다시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다. 시가총액도 8000억원대에서 6970억원으로 떨어졌다. 지난 5년 이래 최저 주가는 지난달 12일 기록한 5만5900원으로 2014년도 주가와 비슷한 수치다.

 

 

모두투어는 2만2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만원 초반대 주가는 2015년 말~2016년 초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 4월에 역대 최고 주가인 4만3000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 12일에는 되기도 했다. 인터파크 역시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주가가 상장 이래 최저가였다. 4980원을 기록한 이날 시가총액은 한달 전보다 400억원 이상 하락한 1650억원으로 마감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1만1600원, 시가총액은 5301억원이었다. 올해 급성장한 롯데관광개발의 주식 시장은 지난해 12월 최저 9039원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10월 들어 다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0일 종가 1만1600원은 3개월 내 최저 주가다.

 

 

최근 패키지사업을 축소?개편한 레드캡투어도 지난 8월1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띠고 있다. 레드캡투어의 지난 30일 종가 기준 주가는 1만6000원, 시가총액은 1374억원을 기록했다. 종전 최저 주가는 지난 11일 기록한 1만5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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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항공사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아시아나항공은 주가 3400원, 시가총액 6978억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5년간 최저 주가는 지난 30일 종전 기록된 3250원으로 2008년 금융 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2만8000원, 시가총액 2조4470억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여행업 위기에도 계속 상승해오던 주가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초 기록됐던 주가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이는 대한항공 갑질 사태 때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1만7350원으로 장을 마감한 진에어는 상장 이후 최저 주가를 맛봤다. 지난 19일 치러진 2018 국정감사에서 국내선 중 항공 지연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로 진에어가 발표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도 상장 이후 최저 주가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6620원으로 장을 마감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1일 1만2250원으로 상장을 시작한 이래 계속된 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30일 종전 주가인 6400원이 최저 주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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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악화와 여행업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행주가 하락했으며 지난 9월 대비 대부분 여행주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세중, 레드캡투어, 아시아나항공의 거래량은 지난달 대비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여행사의 주가 합계는 2조1261억원, 상장항공사의 주가 합계는 4조7512억원으로 집계됐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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