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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타이드스퀘어, 500억 투자 유치… IT 기술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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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스퀘어가 카카오, 두나무, KCA 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총 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3사로부터의 투자유치를 통해 IT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OTA의 한국시장 잠식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빅데이터, AI, 챗봇, 큐레이션, 초개인화 서비스는 전 산업에서 화두가 되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개별 여행사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환경과 속도 면에서 제약이 크다.

 

 

고도화된 서비스로 한국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글로벌 OTA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전략적 투자 유치는 같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파트너사를 위주로 투자의사를 타진하면서 진행됐다.

 

 

실제로 타이드스퀘어와 손잡은 투자파트너들은 각각의 영역에서 전략적 투자의 성과를 모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카카오는 타이드스퀘어와 여행 분야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로부터는 독보적인 데이터와 블록체인 독자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모펀드 KCA 캐피탈파트너스는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대형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어 향후 타이드스퀘어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국내 여행 산업은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와 해외 OTA 진입에 따라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시장 변화에 따른 그 동안의 타이드스퀘어의 다양한 활동에 더해 항공, 호텔, 투어&액티비티 등 온라인 여행 분야 기술 인프라 발전에 적극 투자하고, 개인 맞춤화 여행 솔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매체의 카카오의 타이드스퀘어 인수, 매각 보도와 관련 타이드스퀘어 관계자는 “투자자 3사가 지분만큼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나 여전히 주도적인 의사 결정권은 타이드스퀘어에게 있다”며 인수, 매각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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