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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여행사 중 최초 해외여행상품 판매 개시

23일 하루만에 실예약자 3000명 넘을 듯----주식도 급등

  • GTN 취재부 기자
  • 게시됨 : 2020-11-23 오후 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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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3일부터 해외여행상품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몇시간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에는 참좋은여행이 실시간검색어 4위까지 올라갔으며, 각종 SNS 댓글을 통한 문의가 600~700건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23일 오전한때 홈페이지에는 3만여명이 동시접속해 서버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최근 6개월간 해외여행 예약자가 2000명이 고작이었으나 오늘(23) 하루동안 3000명이상 실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사무실 직원들이 9개월만에 화색이 돌고있다고 전했다.

 

 

최근 참좋은여행은 방역우수국간 트래블버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고, 백신과 치료제 보급이 속도를 내면서 내년도 출발 상품에 대해 예약 리드타임이 6~7개월 전이라는 점을 감안해 타사보다 한발앞서 중단했던 해외여행상품 예약에 나섰다.

우선 전세계 398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이중에는 신규상품이 152개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새로 만든 여행으로 언택트를 기본으로 하며 소인원 출발, 철저한 방역, 휴양지 중심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안전강화상품 246,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출발 및 여행인원을 대폭 줄이고, 식당 좌석간 거리확보, 관광지 방문일정 축소, 휴양지 일정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예약금은 11만원이며, 취소시 100% 환불된다.

 

 

당장 내년 31일 출발부터 예약 가능한 지역은 일본을 비롯해 트래블버블이 예상되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지역이다.

41일부터는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 사이판이 대상이다. 이어 51일부터는 중국을, 61일부터는 북유럽 일부국가(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715일부터는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로 확대된다.

이들 지역 여행상품 예약시 공통사항으로는 차량의 경우 1회 차량소독, 손소독제 비치와 식당은 일행별 단독테이블이 제공된다. 숙박의 경우 체크인, 체크아웃은 가이드가 진행하며, 관광은 실내관광 최소화하고 가이드 및 인솔자 2회 전인원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착용을 체크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음은 판매 담당자와의 일문일답이다.  

 

- 왜 지금 예약을 받는가?

 

이번 예약개시 페이지를 만들면서 메인 카피를 희망을 예약하세요라고 썼다. 실제 출발이 될지 안될지 솔직히 지금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내년 봄, 여름 시즌에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면 그 예약시점은 올 겨울이 맞다.

코로나 이전에도 이듬해 여름성수기 예약은 6~7개월전부터 선점해놓는 경우가 많았다. 희망을 예약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약금도 110만원에서 1만원으로 변경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 유수 제약회사들이 백신개발과 관련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다. 백신 개발이 성공하고 전세계에 보급된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것 보다는 훨씬 빨리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대만과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등 코로나 확산세가 덜하고 방역이 잘 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은 상호간 자가격리면제 협정인 트래블 버블을 맺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방역 성공국이기 때문에 이들 나라들과 트래블 버블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것이 체결되면 당장이라도 해외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이웃 나라인 일본도 마찬가지다. 일본은 올림픽 때문에 백신이나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예약가능 출발일을 31, 가장 빠른 날로 잡은 것이 트래블 버블 후보국과 일본이다.

 

-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이번 예약을 받기 위해 무급 휴직중이던 각 나라별 해당부서 영업팀장과 차석(선임 사원)들을 출근시켰다. 30명 정도 된다. 기존 근무하던 필수인력 + 국내여행 담당 영업인력이 모두 50명이었는데, 이번에 30명을 더해서 총 80명이 근무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1~2명의 담당자가 배정되기 때문에 전화 응대나 안내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만약 예약이 폭증하면 업무량에 맞게 직원들을 추가 출근 시킬 계획이다.

 

- 그동안 무슨 노력을 했나?

 

여행업계지에 광고를 내고 있는데 그 메인 카피가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라는 상록수 노래의 한 구절이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크게 2가지의 노력을 들 수 있는데 1. 국내 프리미엄 여행 개발 판매 2. 해외 명품 특산품 직구 마켓 오픈이다.

첫 번째, 먼저 해외여행이 불가한 상황이니, 프리미엄 국내여행에 집중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했다.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기존 국내여행과는 다른 다소 고가의 언택트(비접촉)여행을 개발했다. 지난 10월초에는 5개 일간지에 해외여행 전문가가 만들면 국내여행도 달라집니다라는 타이틀의 신문 전면광고도 게재했다. 제주와 여수, 하동, 통영 등 12개 상품을 먼저 출시했는데 고가임에도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특이한 점은 기존처럼 30~40명씩 한 버스에 태우고 다니는 패키지가 아니라 2~8인까지의 일행만 단독으로 행사하는 우리들만의 여행이라는 점이다.

70만원대 여수 23일 여행(항공이동, 리무진 밴, 소노캄호텔 투숙)1개월만에 127명이 예약되어 몇몇 팀은 벌써 성공적인 여행을 마쳤다.

30만원대 지리산과 섬진강의 만남이라는 타이틀을 단 하동 구례 상품은 4~6인 정도의 계모임, 가족여행, 동창회 모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0여개 팀 270명 넘게 예약이 들어왔고 지금도 하루에 10여명 이상씩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

 

 

두 번째, 참좋은마켓이라는 해외특산품 직구 이벤트를 했다.

해외여행에서 꼭 사오는 그런 인기 아이템들을 해외 현지 구매 가격으로 파는 것이다.

이것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있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진행했다는 점이다. 우리도 살고 고객도 행복하고 현지 파트너(랜드사)에게도 돌파구를 열어주는 상생 아이템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첫 아이템으로 이탈리아산 명품 와인 식초 레오나르디 콘디멘토 발사믹 20년산을 판매했는데, 고객들에게 문자로 알리자마자 1차 수입한 700병이 모두 완판되었다. 현재 앵콜판매 요청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해외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매력적인 아이템을 쇼핑하는 것인데, 그 갈증을 해소해드린다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현재 23차 아이템을 선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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