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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에어, 보홀노선 운항 전면 중단

한국총판-타 국적LCC로 대체 준비 중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3-03-16 오후 2:05:04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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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국적 로얄에어필리핀이 오는 25일 이후 인천과 부산~보홀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해 12월부터 보홀 노선 운항을 시작한 로얄에어필리핀은 인천~보홀노선과 부산~보홀 노선을 각각 매일 및 주2회 운항하면서 겨울시즌동안 90%대 이상 탑승률을 보이며 순항해 왔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인천~보라카이 노선도 이달 25일부터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운항중단과 관련, 업계소식통에 따르면 로얄에어필리핀이 보유중인 4대의 항공기 중 1대는 장기간 정비에 들어갔고 나머지 항공기로 한국노선에 운항하던 중 중국노선이 갑자기 개방돼 항공기 모두를 중국노선에 투입하면서 갑작스레 운항이 중단된 것이라고 밝혔다.

 

로얄에어필리핀 한국총판인 팬아시아에어측도 갑작스런 운항중단 통보에 당혹해 하면서도 타 항공기 대체운항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판 측 한 관계자는 “이번 운항중단은 비즈니스 실리차원에서 양사의 이해관계가 오갔고 특별한 감정싸움은 없었다”며 “대체 편 투입을 위해 국적 LCC와 현재 접촉중이며 빠른 시일 내 보홀노선 운항을 정상화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총판 모회사인 마케팅하이랜즈는 로얄에어필리핀 운항과 함께 보홀 헤난/그랜드 리조트 하드블록 판매에 주력해 왔다. 또 지난 1월과 2월에도 판매여행사를 대상으로 보홀 팸투어도 병행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로얄 에어필리핀은 2002년 8월 설립된 필리핀 국영항공사로, 현재 A320 2대와 A319 2대 등 총4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총판매대리점인 팬아시아에어는 마케팅하이랜즈가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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