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모두투어, 업계 최초 '블록체인여행사' 첫발

비토즈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도입 MOU체결---투명한 정산 등 강점

  • 게시됨 : 2025-09-22 오전 10:09:49 | 업데이트됨 : 10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모두투어가 업계 최초로 합리적인 가격과 투명한 정산 등 '블록체인 여행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에디터 사진


모두투어는 지난 19일 블록체인 전문 기업 비토즈(BEATOZ)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사진 좌)과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사진 우)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이 기술적 안정성과 사업 모델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에 착수한다.. 본격적인 블록체인 기반 결제 도입에 앞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이 낮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송금·정산이 가능하다. ▲결제 수수료 절감 ▲환율 변동 위험 최소화 ▲투명한 정산 ▲처리 속도 향상이라는 장점을 제공하며, 기존 카드 결제 및 환전 체계보다 효율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협약은 국내 여행사가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행보가 주목된다.

 

 

모두투어는 36년간 축적한 여행 비즈니스 노하우와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토즈는 자체 간편결제 솔루션 ‘CPG’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검증을 통해 초당 1만 7,700건 처리 성능을 입증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토즈는 이를 통해 모두투어에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결제 수수료 절감을 통한 원가 구조 개선 효과, 환율 변동 위험 감소, 여행객의 결제 편의성 향상 등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 변화들을 실증 데이터로 확인할 계획이다.
향후 ‘모두투어 월렛(가칭)’ 출시와 전용 할인·프로모션 기획, 공동 마케팅 등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일상적 여행 서비스로 확산시키고 여행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해나갈 방침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디지털 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비토즈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여행업계 선두주자로서 변화를 주도하고, 여행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은 여행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현지 파트너에게는 투명한 정산을, 여행사에는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비토즈는 검증된 성능과 이미 구축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모두투어와 함께 글로벌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롯데관광, 1200억 해외 전환사채 전액 상환
KATA, 비자발적항공권 취소관련 입장 밝혀
모두투어, 업계 최초 "블록체인여행사" 첫발
한국인이 제일 많이 찾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이번호 주요기사
한국인이 제일 많이 찾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모두투어, 업계 최초 "블록체인여행사" 첫발
롯데관광, 1200억 해외 전환사채 전액 상환
KATA, 비자발적항공권 취소관련 입장 밝혀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