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업계출신 문체부 주무장관 ‘숫자놀음’만 급급

‘여행업계 생존권 달린 문제’는 외면…정부 입맛대로’인바운드’만 부각시켜

  • 게시됨 : 2026-03-06 오전 11:08:44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7년 만에 개최된 대통령주재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잘 짜진 판이었으나 주무부처 장관이 그 판 위해 여행업계 생존권 문제를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업계 출신으로 ‘업계 대변인’을 자처해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상은 정부 관료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보 전달자 역할만 했다는 날선 비판이 오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확대국가 관광전략회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관광산업이 이제 반도체급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행사를 주관한 부처를 비롯 참석자들의 발언내용들은 전혀 준비가 안 된 수박 겉핥기식 발언에 그쳐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갈증을 해소시키지 못했다는 주장이 교차하고 있다.

 

 에디터 사진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화면캡처


최장관은 코로나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여행업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장관임에도 불구하고 문관부 입장에서 발표된 대책들은 대부분 기존 정책 답습에 불과했다. 실질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하기 보다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 달성 등 숫자놀음에만 급급해 업계 출신이 현장목소리를 패싱했다는 불만을 사고 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최장관이 처음 문관부장관으로 취임했을 때 업계에서 거는 기대가 상당했다”며 “그런데 이번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에서 비춰진 장관의 모습은 관료화된 그 자체였고, 대통령의 눈치만 보는 이전 장관들과 다를 바 없었다”고 꼬집었다.


장관의 마인드다 이러다보니, 최근 임명된 한국관광공사 박성혁 사장도 2028년까지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취임일성으로 부각시켜, 관광업에 대해 잘 모르면서 숫자놀음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전략회의에서 관광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격상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나,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류동근 기자>dongkeun@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똑같은 운동장에서 똑같이 뛰게 해 달라"
막혀버린 중동 하늘길…KE 두바이행 9일까지 결항
KIAA, 서소문에 정식 사무실 개소
이부진 사장, ‘한국방문의 해’ 다시 이끈다… 위원장 연임
이스턴크루즈와 떠나는 일본 벚꽃 여행
STA-서울시, 관광규제 혁신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사그라다 파밀리아, 2026년 ‘가우디 실루엣’ 완성
30년 현지 노하우로 중국 여행의 격을 높이다
TTM+, 6월10~12일 개최
하나투어, 윤봉길 기념관에 기부금 전달
이번호 주요기사
막혀버린 중동 하늘길…KE 두바이행 9일까지 결항
사그라다 파밀리아, 2026년 ‘가우디 실루엣’ 완성
KIAA, 서소문에 정식 사무실 개소
이부진 사장, ‘한국방문의 해’ 다시 이끈다… 위원장 연임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