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 Local

‘50년 역사’ 모든 장르의 음악 공연 시애틀 ‘범버슈트 축제’ 개막

  • 게시됨 : 2019-08-14 오후 6:09:12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시애틀 대표 음악 축제인 ‘범버슈트(Bumbershoot)’가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시애틀 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49회째를 맞은 범버슈트는 지난 1971년 시작된 시애틀 최장수 예술 축제로 우산을 뜻하는 말로 비가 잘 내리는 시애틀 날씨의 특징을 나타냄과 동시에 모든 장르의 음악과 예술을 어우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할 대표 뮤지션 100여 팀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린 공연을 펼친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H.E.R.,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리조(Lizzo)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메인 스테이지는 시애틀 센터 옆 메모리얼 스타디움에 꾸려지며, 이외에도 4개 무대에서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음악 공연 이외에도 여러 가지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요가슈트(Yogashoot)’는 시애틀 센터 광장에서 요가를 즐기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며, 푸드트럭 ‘비-잇츠(B-EATS)’ 에서는 시애틀 인기 레스토랑 13곳의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시애틀 주요 관광지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태평양 과학센터에서는 바닥에 누워서 감상하는 레이저 쇼가, 치훌리 가든 & 글래스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착용하고 즐기는 사일런트 디스코(Silent Disco)가 열린다.

 

 

입장권 종류는 1일권부터 3일권까지 선택 가능하며 1일권은 요금은 $109부터 시작한다. 또한, 범버슈트의 공식 숙박 예약 플랫폼인 ‘쿠라도라’를 통해 공연장 근처 숙소를 예약할 경우에는 축제 특가가 제공된다.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기대 못 미치는 올 겨울 여행시장
섣부른 시장예측, 저가상품 불쏘시개
마이리얼트립, 여행플랫폼 최초 상장 추진
무비자 시행 1년째, 중국여행시장은?
락소홀딩스, 중국 창롱 그룹과 한국공식 판매 계약
필리핀항공 신임 한국지사장 영입 12월부터 근무
프라임투어, 中 신흥 관광지 결합 상품 론칭
2025년11월 넷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여행업계 유관단체들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마리아나, ‘Far From Ordinary’ 브랜드 론칭
이번호 주요기사
썬푸꾸옥항공, 인천·부산 직항 준비 본격화
비엣젯항공, 한달만에 22대 신규항공기 도입
필리핀항공 신임 한국지사장 영입 12월부터 근무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