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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 PJB 15주년 세미나 성료

탑승률·혜택·기재 삼박자로 파트너십 지속

  • 게시됨 : 2026-06-01 오후 3:53:22 | 업데이트됨 : 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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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번째 김정호 이사와 아메리칸항공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세일즈 매니저 단체사진©세계여행신문

 

아메리칸항공(AA)과 일본항공(JAL)이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 던던에서 '2026 퍼시픽 조인트 비즈니스(PJB)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사이먼 호킨스 아메리칸항공 인터내셔널 세일즈 담당 상무가 참석한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어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서비스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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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일본항공 여객영업지점장©세계여행신문

 

양사가 운영하는 태평양 횡단 공동사업은 출범 이후 15년간 북미-일본 노선 수가 67% 이상 늘었으며, 현재 전 세계 70개국 400개 이상의 목적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이남호 일본항공 여객영업지점장은 환영사에서 "위기 당시 먼저 지원에 나선 아메리칸항공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당신의 고객이 바로 나의 고객(Your Customer is My Customer)이라는 슬로건처럼 양사 고객을 원팀으로 섬기며 한국 시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노선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달라스 직항 노선 외에도 김포-하네다 노선을 경유해 달라스, LA, 뉴욕 등 미주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환승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고 있다. 특히 텍사스 선벨트 지역에 대한 국내 반도체 및 테크 기업의 투자 확대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수요가 늘고 있으며, 텍사스 인근 약 200만 명 규모의 한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친지 방문 및 레저 수요도 노선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호킨스 상무는 수요 성장세에 따라 증편 및 증석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프리미엄 수요를 지속해서 흡수하기 위해 양사는 차세대 기재 도입과 소비자 혜택 강화에 속도를 낸다. 그동안 제공해온 마일리지 상호 적립 및 라운지 공동 이용 혜택에서 한 발 나아가,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장 낮은 운임 등급인 베이직 이코노미 구매 고객에게도 첫 번째 위탁수하물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 변경안을 발표했다. 기재 측면에서도 일본항공이 에어버스 A350-1000 기종을 도입해 프리미엄 객실 환경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아메리칸항공은 2030년까지 전 기종의 프리미엄 좌석을 50% 이상 확대하고 광대역 위성 와이파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7년 1월 CES 기간에 맞춰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 노선의 한시적 운항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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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이먼 호킨스 아메리칸항공 인터내셔널 세일즈 상무와 아키히토 사카이 PJB 코퍼레이트 세일즈 매니저, 김정호 한국지사 이사©세계여행신문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아메리칸항공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세일즈 핵심 임원진이 대거 방한했다. 사이먼 호킨스 상무를 비롯한 APAC 전 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아메리칸항공 한국 마켓 총괄 김정호 이사는 "한국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 나라이고 핵심 거점인지를 본사 임원진 전원이 직접 확인하고, 그 뜻을 같이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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