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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예비입찰 마감… 새 주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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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매각 예비입찰을 마감하고 10~11월 매각 본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본입찰이 이뤄지면 올해 안에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주인이 발표된다. 지난 3일을 기한으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미래에셋대우, KCGI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SK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입찰 가능성이 점쳐졌던 한화 등 다른 대기업들도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았다.

 

 

다만, 예비입찰 과정을 지켜본 후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도 아직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예비입찰 업체 수가 기대보다 적었던 터라 아시아나 매각 이슈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예비입찰 다음날인 4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5290원으로 전날 대비 250원 하락했다.

 

 

<김기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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