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 지방

일본 노선 점유율, 37.4%에서 18.8%로 뚝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수 12.9% 감소

  • 게시됨 : 2019-12-27 오전 9:37:44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지난 10월 김해공항의 운항 수는 4765회, 이용 여객 수는 71만274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운항 수(5468회)는 12.9%, 여객 수(84만1334명)는 15.3% 감소했다.

 

 

특히 한일관계 악화의 영향을 받은 일본 노선의 감소폭이 눈에 띄었다. 전년 대비 운항 편수가 56%나 줄었다.

 

 

2018년 10월 김해공항의 전체운항 수 5468회 중 일본 노선의 운항 수는 2045회로 37.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10월에는 일본 운항이 895회에 그치며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한 18.8%로 확인됐다.

 

에디터 사진

 

김해공항에서 일본 노선의 점유율은 지난 7월 36.4%에서 8월에는 34.1%로, 9월에는 25.4%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10월에는 20%대 이하로 하락했다. 여객 수의 하락폭도 마찬가지로 컸다. 김해공항의 7월부터 10월까지의 월별 전체 여객 수는 각각 83만4001명, 84만4057명, 65만9532명, 그리고 71만2745명이었다. 각 월별 일본 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7월 27만482명, 8월 21만8748명, 9월 12만9628명, 10월 11만4806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가 나타났다. 일본의 여객 수 점유율은 7월 32.4%, 8월 25.9%, 9월 19.7%, 10월은 16.1%로 집계됐다.

 

 

나라별 전년대비 운항 편수 증감률은 말레이시아가 54%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고 베트남이 37% 그리고 대만이 31%의 성장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몽골도 24% 증가했으며 러시아(6%), 캄보디아(5%) 등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감소한 나라는 4개국이었다. 일본(-56%) 다음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나라는 라오스로 작년 운항 편수 76회에서 올해 42회로 줄며 45%줄었다. 그 외에 감소세를 보인 국가는 홍콩 -30% 그리고 태국 -1%로 나타났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마카오는 전년과 동일한 62회 운항 수를 유지했다.

 

 

전년 10월 4회 운항했던 중국의 옌타이와 일본의 시즈오카 노선 그리고 30회 운항했던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노선은 올해 10월 한번도 운항하지 않았다. 가장 많이 증가한 노선은 전년 44회 운항했던 가오슝 노선으로 올해 10월 148회 운항하며 236% 늘었다.

 

 

<이주원 기자> kori@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25년 1분기 직원및 급여현황] 여행사 임원 평균 연봉 3~4억원대
스리랑카 메가 로드쇼 서울과 부산서 동시 개최
중국 푸젠성, ‘2025 무이산 관광설명회’ 성황리 성료
콴타스항공 후원, PAG 회장배 골프행사 성료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6월 5일부터 나흘간 개최
[25년 1분기 영업실적] 통합 대한항공 독주, 여행사는 양극화
KATA, 각 당 대선 캠프에 정책공약 반영 요청
세부퍼시픽항공, 여름휴가 특가 프로모션 오픈
레일유럽, 떼제베 리리아와 함께 달리는 친환경 여행
슬로베니아, ‘인커밍 워크숍 2025’ 성황리 성료
이번호 주요기사
새 정부 들어선 이후 여행업은?
팀미션 사기… 사기조직 부업 단톡방 운영, 여행업계 비상
‘대통령 선거 끝나면, 본격적으로 달려보자’
필리핀항공, 독립기념일 맞이 특가 프로모션
에어서울 골프 신상품 설명회 성료
25년5월첫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현대드림투어, "TRT 호텔 예약 시스템" 공개
파라타항공, 8월 재출범… LCC ‘새 바람’ 예고
핀에어, 역대 최대 규모 ‘라플란드’ 항공편 확대 운항
비엣젯항공, 토파스와 공동 발권 프로모션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