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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 떼제베 리리아와 함께 달리는 친환경 여행
프랑스와 스위스를 잇는 초고속 전기 열차… 탄소 배출량 비행기 대비 4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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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05-22 오후 5:01:28 | 업데이트됨 : 4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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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은 지난 20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떼제베 리리아 오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복주 레일유럽 대표 ©레일유럽
이날 행사에는 레일유럽의 신복주 대표, 플로랜스 파스키에 영업 이사, 마리 헬렌 바젠 해외영업담당과 여행사,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
©레일유럽
떼제베 리리아는 프랑스 국영 철도청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의 자회사로 프랑스와 스위스 주요 도시를 잇는 초고속 열차다.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떼제베 리리아를 알리기 위해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VIP 오찬 행사 전경 ©세계여행신문
한국은 떼제베 리리아의 전 세계 3위 판매 시장을 유지해온 핵심 국가다. 특히 기차 여행에 대한 친환경적 인식과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떼제베 리리아 매출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세가 뚜렷하다.
플로랜스 파스키에 레일유럽 영업 이사 ©세계여행신문
현재 한국 시장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57%까지 회복된 상황이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의 마케팅 및 파트너십 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리 헬렌 바젠 레일유럽 해외영업담당 ©레일유럽
떼제베 리리아는 동일한 이동 거리의 타 이동수단 중 탄소 배출량이 적은 지속 가능한 여행 수단이다. 또한, 전기로 운행되어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환경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 실제 비행기 보다 40배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신복주 레일유럽 대표 ©세계여행신문
신복주 레일유럽 대표는 “떼제베 리리아는 2019년 대비 57%밖에 회복을 못한 상황이며 한국 시장과 협업을 통해 나머지 40%를 회복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여행의 선두주자로서 떼제베 리리아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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