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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뉴, 산불에도 굳건… 1월 탑승률 호조

  • 게시됨 : 2020-02-06 오후 5:11:41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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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뉴 노선 이용객 1월 5만 명, 탑승률 93%

괌·사 주춤, 미 서부 출국자 전월 대비 2만↑

 

에디터 사진

 

 

지난 1월 인천에서 미주(미서부/미동부/북중미)와 대양주(괌/사이판/호주/뉴질랜드)로 출국한 인원은 미주가 30만 명, 대양주가 약 15만4000명을 기록하며 미주와 대양주 탑승률이 85%에 안착했다.

 

 

공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출국자 수가 대폭 늘면서 탑승률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1월 탑승률 상승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미 서부 노선 이용객이 2만 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증가폭이 가장 컸다. 호주/뉴질랜드 지역도 점유율은 낮은 편이지만 이용객이 전월 대비 1만6000명 이상 늘었다.

 

 

호주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산불이 호주 지역 곳곳으로 옮겨 붙으며 일부 관광지도 입장을 막는 등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호주 브리즈번과 시드니 탑승률은 90%를 훌쩍 넘으며 건재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시드니 노선은 2만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밴쿠버 이용객보다 많았다. 겨울에 가기 좋은 따뜻한 여행지라는 점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에디터 사진

 

 

 

1월 HOT 노선

 

항공사별

1월 탑승률이 가장 높은 노선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차지했다.

7812석 중 7790명이 탑승해 99.7%라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델타항공의 시애틀 노선이 99.5%로 높았다. 댈러스의 아메리칸항공도 98%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 1월 단 2회 운항했다. 1월에는 탑승률이 90%가 넘는 노선이 27개가 넘었다. 전체 43개 항공 노선 중 63%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에디터 사진

 

 

지역별

단일 노선의 탑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미 동부 노선에 단일 노선이 많이 분포돼 있는데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보스턴 노선은 모두 탑승률이 90%를 넘었고 시카고 노선만 54%에 그쳤다.

 

 

반면 괌 노선은 평년 대비 탑승률이 하락했다.

 

 

괌 노선과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는 LCC 성적이 매번 90%를 넘는 좋은 성적을 얻었던 데 비해 올해는 80% 초중반 대에 그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에디터 사진

 

전체 대비 공급석 비율

미주와 대양주 노선 가운데 공급이 가장 많은 지역은 미 서부 지역이다. 매월 20만 석 이상, 55%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해왔다. 1월에는 그림이 약간 다르다. 미주 지역 중에서 미 서부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56%로 여전히 높지만 공급석은 약 19만 석으로 줄었다. 20만 석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대양주 지역에서는 괌/사이판 지역이 67%를 차지했고 무서운 성장세로 치고 올라오는 호·뉴 지역은 33%를 차지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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