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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꼴 “올해 해외여행계획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내외국인 2873명 대상 설문조사

  • 게시됨 : 2021-01-06 오후 3:43:19 | 업데이트됨 : 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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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지만 백신 보급 및 접종 등에 따른 여행기대 심리가 올해 여행계획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내·외국인 28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해외여행 유무를 묻는 설문에 내국인의 91.9%, 외국인의 81.5%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2020년에 해외여행 유무를 묻는 설문에는 내국인의 38.5%, 외국인의 46.5%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라고 답변했으며, 2021년 해외여행 계획 유무를 묻는 설문에는 내국인의 39.7%, 외국인의 42.0%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선호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내국인의 63.7%, 외국인의 55.4%가 해외(타국)를 꼽았으나, 지난해에는 해외를 선호 여행지로 선택한 비율이 내국인 12.1%, 외국인 21.4%로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에 선호 여행지로 해외를 선택한 비율은 내국인의 경우 43.8%를 차지해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호하는 해외여행 국가에 대해서는 2019년 일본, 지난해 미국에서 올해는 태국이 33.3%를 차지하면서 해외여행지가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외 국내 및 해외를 포함해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 대해 내국인의 경우 2019년에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7.3%로 가장 높았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선택한 비율이 66.0%(2020년), 61.7%(2021년)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의 이번 설문조사는 항공산업의 포스트 코로나 및 뉴 노멀 시대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내국인 및 3개 언어권(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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