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하나투어 노조, “정리해고 철회하라!” 첫 시위

  • 게시됨 : 2021-03-02 오후 3:39:00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하나투어 노동조합(위원장 박순용수석)이 정리해고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본사 앞에서 첫 시위를 가졌다. 이 시위는 이달 말까지 계속한다.

 

지난달 결성된 하나투어 노조는 2일 본사 앞에서 “업계1위 하나투어 정리해고도 1위” “대표보다 권한 높은 본부장! 일사천리 정리해고 일등공신!” “정리해고 곧 죽어도 하겠다면 우리도 끝까지 싸울 것이다” “정부는 고용유지 하나투어는 정리해고” 등의 문구를 들고 피켓시위를 했다.

 

노조는 또 하나투어의 첫 글자를 인용해 하: 하루아침에 직원들을 내보내는, 나: 나 몰라라 하는 회사 대표, 투: 투쟁으로 싸워서 우리는 이길 것이다, 어: 어디한번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해보자는 입장도 밝혔다.

 

노조 한 관계자는 “노조는 2일 첫 시위를 시작으로 정리해고를 즉각 중단하고 단체교섭 요청에 응 할 때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 노동조합은 지난달 한노총과 전국관광·서비스 노동조합연맹에 가입해 전 직원과 희망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구성에 나서고 있다.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스페인 고속철도 IRYO, 연말 세미나 개최
썬푸꾸옥항공, 인천·부산 직항 준비 본격화
美 국립공원 입장료 대폭 인상…패키지 부담
여행심리는 위축됐지만, 패키지여행은 부각
11월 BSP 여행사 실적, 항공권 판매량 증가 견인
비엣젯항공, 한달만에 22대 신규항공기 도입
타이라이언항공, 1월 인천-방콕 신규 취항
하나투어, 필리핀 ABOEX와 JV 설립… 해외 사업 확장 가속
랜드공감, 제109차 월례회 및 송년회 개최
에미레이트 항공, 가넴 지사장 임명
이번호 주요기사
세계유산·역사 품은 미지의 “쉼켄트”
트래블포트 코리아, ‘웹터미널 3.0’ 선봬
2026 WBC 도쿄돔서 한일전 본다
2025년12월 둘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스페인 고속철도 IRYO, 연말 세미나 개최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