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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행사, 올 겨울 전세기시장 ‘정조준’

1순위 골프여행객..동남아와 유럽 단체여행 확대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1-10-14 오후 5:03:28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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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오랜 기간 침묵해 있던 항공사와 여행사들의 실질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전국 여행시장에 생기가 돋고 있다.

 

일부 여행사들의 경우 추석 이후부터 12월까지 코로나이전의 10%대까지 예약율이 회복되자 다가오는 겨울시즌을 더욱 기대하는 눈치다.

 

겨울시즌 단독 전세기 운항에 불씨를 지핀 여행사는 하나투어다. 코로나이후 첫 전세기로 치앙마이 골프전세기 운항을 확정하면서 내년1월부터 총8항차로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를 준비 중이다. 이미 현지 골프장들과의 섭외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항공사와의 단독 운항 등 세부조율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투어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치앙마이 단독 전세기 운항을 예정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모두투어는 올 겨울 동남아와 유럽 몇 군데에 집중하는 판매전략을 세우고,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운항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 출근인원을 더 늘리고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한진관광도 치앙마이 및 일본 가고시마 전세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사 한 관계자는 “올 겨울 전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수익창출 차원 이라기보다는 적자폭을 줄여보자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아직 전면적으로 개방된 상황이 아니다보니 올 겨울 시즌은 코로나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적항공사들도 내년 하계시즌부터 시장정상화가 서서히 이뤄질 것으로 보고, 올 겨울시즌에는 전세기 위주로 운영하면서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항공사 한 관계자는 “판매여행사들과 항공운항과 관련한 미팅이 잦아지고 있어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내년 하계시즌부터는 중단된 노선들에 대한 운항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초 트래블버블을 체결한 사이판의 경우 13일 현재 북마리아나제도 패키지 상품 예약자가 8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7월말부터 본격적인 상품판매로, 지금까지 사이판을 비롯한 티니안, 로타를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은 총 1500명을 넘어섰다.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 상품을 판매 중인 주요 여행사들에 따르면 사이판 여행상품을 한 번 이용한 고객들 중 5~7%가 올해 내 사이판 재방문을 이미 예약했거나, 재방문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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