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유럽시장, 치솟는 물가에 '파업&태업' 속출

중동시장은 그나마 9월까지 선방

  • 게시됨 : 2022-08-04 오후 4:15:46 | 업데이트됨 : 4일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올해 초 해외여행 재개이후 1순위 방문지였던 유럽시장이 최근 치솟는 물가에 파업과 태업이 속출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지난달 중순이후 홈쇼핑을 통한 유럽 상품 판매도 급격히 줄어,  이달 초에는 아예 홈쇼핑 유럽상품이 자취를 감췄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유럽전역의 물가인상이 가장 크다. 노무자들은 급여는 그대로 인데 물가는 두배이상 껑충 뛰면서 파업과 태업이 속출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달 폭염으로 서유럽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은 이상기온 탓에 40도를 넘어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한 바 있다.

 

유럽 전문여행사 한 관계자는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름/가스 값이 두배로 오르다보니 차량수배도 두 배 이상 뛰었고 가이드 또한 박봉에 일을 못하겠다며 태업을 하고 있는 바람에 정상적인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심지어 공항노무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이 잦아지면서 서유럽 등으로 여행을 갔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몇일간 발이 묶이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표정을 전했다.

 

유럽으로 운항중인 항공사들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장 정기편 운항편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 하더라도, 매일 운항하는 노선의 경우 탑승률 저조로 편수를 줄여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

 

반면, 중동지역 운항항공사들은 3분기까지는 대체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진행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지역 단항/우회항로 이용에 따른 불편함 등에 따른 반사이익이 중동캐리어로 몰리고 있다. 따라서 4월부터 시작된 해외여행 재개이후 중동지역 운항항공사들은 오는 9월까지 대부분 좌석이 차 있는 상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이달 출발고객 일부의 취소는 다소 있지만 유럽지역 항공사들과는 반대로 항공좌석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중동지역 운항항공사 한 관계자는 “상용고객과 개별고객들이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미 9월까지는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국내 코로나 상황이 또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10월 이후 4분기 시장은 다소 전망이 어둡다”고 말했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모두투어, 비상경영 체제 전환---보수도 삭감
"선" 넘어가는 호주 여행 시장
터키항공, 몰타 매일 2회 경유, 환승혜택 눈길
원칙 없는 항공료···"여행사 이중고"
여행·항공업계, 2분기 고유가·고환율 직격탄
한진그룹 5개 항공사, 목소리로 전한 ‘재능기부’
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스마트 출국’ 꿀팁 3가지 공개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다시 올라가나?
‘20년 발품’이 만든 명품인도여행
해외출국, 두 달 연속 감소
이번호 주요기사
캐세이그룹, 상반기 순이익 62억 HKD… 전년比 67.6%↑
NOL, 홍콩관광청과 "홍콩 2+1 패밀리 프로모션" 실시
모두투어, NH농협은행과 "NH모두트래블리적금" 출시
노랑풍선, 옐로LIVE서 "마나도 3박5일" 상품 선보여
모두투어, 이현우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MLB 직관 컨셉투어" 출시
피치항공, 자사 귀책 지연·결항 시 숙박·교통비 보상제 도입
마이리얼트립, 항공·패키지·숙소 특가 릴레이
참좋은여행, 임윤찬 협연 관람 포함 "미동부·캐나다" 패키지 출시
하나투어 H-AI, KT "마이케이티"에도 탑재
한진그룹 5개 항공사, 목소리로 전한 ‘재능기부’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