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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관광산업은 꾸준히 성장 중”

인터뷰_ 딴 씬 주한 미얀마 대사

  • GTN 류동근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4-05-02 오후 3:49:04 | 업데이트됨 :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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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식상해진 동남아 관광지에서 벗어나 뭔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미얀마는 신기루와도 같은 곳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관광지 중 한곳이 바로 미얀마이다. 하지만, 지난2021년 군부 쿠테타 이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미얀마 관광산업은 잔뜩 위축돼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본지는 딴 씬(THANT SIN/ 사진) 주한 미얀마 대사를 직접 만나 최근 미얀마관광의 현황과 관광객 방문시 안전에 대한 전체적인 입장을 들어봤다.

 

 

-현재 미얀마의 관광현황은

 

미얀마는 현재 여름이라 외래 관광객수가 다소 감소추세다. 하지만 6월부터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이때부터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펜데믹 이후 양곤에는 유명 골프장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골프여행객과 관광 패키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주한미얀마대사관에서도 한국인관광객들을 위해 관광비자 신청 시 휴일을 빼고 열흘 안에 비자를 발급해 주고 있다. 대사관 방문접수 뿐 아니라 e비자로도 관광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에디터 사진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얀마의 관광산업 회복은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가 3년 이상 지속되면서 관광객수가 급감했다, 현재 모든 입국 제재를 풀다보니 전 세계 관광객들이 미얀마를 다시 찾고 있다. 아직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회복률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의 비자 발급건수에는 못 미치지만, 관광비자 발급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어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받아들인다.

 

 

-현재 미얀마의 전체 상황은

 

국제적 미디어와 신문에서 미얀마의 교전상황을 보도하면서 불안감이 더욱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양곤, 네피도, 만달레이, 바간 등 관광지에 미얀마 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현재 대한항공이 예전에는 일주일에 주1회 운항했지만 지금은 주2회 운항중이며 향후 증편을 예정하고 있다. 미얀마국적인 미얀마항공도 주4회 운항중이다. 따라서 뉴스에 나오는 미얀마의 상황을 믿기보다 직접 방문해보면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불교성지순례 시장은

 

미얀마는 불교가 약 85%를 차지한다. 불교성지 순례관광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특히, 바간은 불교성지라 여행을 많이 간다. 바간에만 절이 약 4000개 있다. 양곤에도 절이 많다. 전체적으로 미얀마 불교성지 순례는 양곤과 만달레이, 바간을 약 80% 방문한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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