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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캐리어’ 출범…LCC업계도 지각변동

통계천국2025] ⑥상장사 주가_2024년 항공사

  • 게시됨 : 2025-01-02 오후 5:49:16 | 업데이트됨 : 1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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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객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과 화물 운임 안정화로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모두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상승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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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28일 유렵연합(EC)의 기업결합 최종 승인 이후 34년간 이어진 양강구도는 막을 내리며 새롭게 세계 10위권의 메가캐리어로 도약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2만원 초반의 주가를 견고히 유지하다가 합병 승인으로 인한 항공업계 영향력 강화 및 분기별 매출액 증가로 인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반영되어 하반기 주가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지속된 고유가는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다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FSC는 매출상승에 따라 비교적 주가의 등락이 적은 편이었으며, LCC의 경우 엔저 영향으로 가까운 일본 수요가 급증하여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으나 일본 노선의 공급 증가와 가격 경쟁 심화로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며,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그에따라 모든 LCC의 2, 3분기 매출액이 1분기 대비 하락하여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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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C의 합병으로 각 사의 자회사인 진에어(대한항공), 에어부산/에어서울(아시아나항공)의 LCC 통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작년 12월 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진에어 5810억원, 에어부산 2700억원으로 에어서울을 제외한 두 회사만 합치더라도 LCC 경쟁사들인 제주항공 7500억원, 티웨이항공 5990억원을 훌쩍 넘긴 8510억원이다. 여기에 에어서울까지 더해져 1조원 이상의 통합LCC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로써 항공업계 LCC 구도는 통합LCC,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3강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LCC의 경우 일본과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단독 노선 운항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전략을 이어나가며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4개의 유럽 노선을 대한항공으로 이관받아 에어버스 A330-300 중대형기를 통해 탈LCC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요항공사별 주식동향을 살펴보면, 대한항공의 경우 1월(1/2) 2만원 초반대의 견고한 주가는 12월(12/2) 종가기준 2만565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월 8조8004억 대비 12월 9조4448억으로 상승 마감하여 10조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항공의 경우 1월 시가총액 9564억원에서 12월 종가기준 시가총액 7499억원으로 떨어져 2000억원이 증발했다. 티웨이항공은 1월 2670원이던 주가가 12월 2780원으로 소폭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200억원 증가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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