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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여파 하반기 하락세

통계천국2025] ⑤상장사 주가_2024년 여행사

  • 게시됨 : 2025-01-03 오전 9:09:06 | 업데이트됨 : 1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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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여행사의 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7월을 기점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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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이 37년만에 161엔까지 오르며 6월 정점을 찍었다.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한국인들의 일본 관광이 급증하여 작년에는 최다 방문객수(2135만명)인 2018년의 기록을 넘어섰다.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초부터 여행사의 주가는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티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주가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티메프 피해로 289곳의 여행사가 총 795억원의 피해를 봤고, 주가상승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낳았다.


주요여행사들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해 초 6만원 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7월을 기점으로 하향곡선을 그으며 4만원 대까지 떨어졌다가 중국의 30일간 무비자 정책 발표를 기점으로 중국 여행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에 연말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으며 극적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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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의 상장주식수는 1603만9185주로, 2023년 2월과 동일하게 작년 2월 6만3000원 대의 가격을 유지하며 시가총액을 1조원을 넘겼다. 12월 2일 현재 하나투어의 시가총액은 9447억원이다.


반면, 모두투어의 경우 지난해 초 만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최대 1만70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7월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해 무비자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반등하지 못하고 만원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3230억원에서 1939억원까지 떨어져 약 1300억원이 증발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2일 레드캡투어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발표했고, 꾸준한 매출액 증가로 여행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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