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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61억 배당받은 IMM… 모두투어 5억 배당
하나투어, 2300원 배당에 340억 자사주 소각… 최대주주 61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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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04-18 오후 2:04:21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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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나투어는 9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340억원 규모의 보유 중인 자사주 54만9253주를 전량 소각하며 주주환원을 실현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5일 1주당 2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IMM PE)는 267만5986주를 보유중이고 61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받았다. 이어서 국민연금공단은 30억원, 박상환 회장은 24억, 권희석 부회장은 16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투어는 1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1주당 2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최대주주인 우종웅 회장이 5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한편, 지난달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장내 매수를 통해 모두투어 지분을 5.26%까지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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