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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캐피탈항공, 내달 30일부터 인천-하이난 전세기 운항
하이난 유나이티드 관광그룹… 전세기 통해 한국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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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04-30 오후 5:58:10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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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캐피탈항공이 내달 30일부터 인천-싼야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은 지난 24일 이비스 앰배서더 용산에서 ‘2025 하이난(싼야) 관광자원 교류 및 전세기 노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 하이난(싼야) 관광자원 교류 및 전세기 노선 설명회 ©세계여행신문
이날 행사에는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 싼야시 문화관광국, 싼야 아틀란티스 호텔, 싼야 펑황 카이라이 수성 호텔, 싼야완 홀리데이 리조트 호텔, 하이난 빙랑곡(야자마을) 관광지 등이 참석했다.
김동현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 부사장 ©세계여행신문
하이난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 휴양지로 ‘동방의 하와이’라 불릴 정도로 온화한 기후와 고급 리조트, 쇼핑, 골프 등 다양한 프리미엄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365일 따듯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 등 프리미엄 휴양지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행사 전경 ©세계여행신문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의 캐피탈항공을 통해 최신형 에어버스 A321neo와 A320neo를 통해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인천-싼야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50분 출발해 이튿날 00시50분 싼야 펑황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펑황 국제공항에서는 14시5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9시50분 도착한다.
딩쨔빈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 사장 ©세계여행신문
딩쨔빈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 사장은 “하이난 항공의 산하 그룹인 캐피탈항공을 통해 인천-싼야 전세기 노선으로 한국과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하이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한국에 알리고 이번 전세기 운항이 양국을 잇는 새로운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이난 관광그룹, 비즈트리 전세기 운항 MOU 체결 ©세계여행신문
이어서 딩쨔빈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 사장과 이정덕 비즈트리 회장은 함께 전세기 운항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정덕 비즈트리 회장 ©세계여행신문
이정덕 비즈트리 회장은 “인천-싼야 전세기 노선 운항은 단순한 하늘길의 연결을 넘어 한중간 관광 교류 및 경제 협력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통한 홍보·마케팅 및 한국의 주요 여행사들과 협업을 통해 이번 전세기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항공권 판매뿐 아니라 하이난 프리미엄 휴양지 싼야의 아름다움을 한국에 알리고 항공, 호텔, 투어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 등 양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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