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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국내 최초 핀에어 NDC 직접 연동 완료
NDC 직접 연동 통해 실시간 서비스 및 요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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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06-25 오후 5:49:04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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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핀란드 국영 항공사 핀에어와 국내 최초로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직접 연동을 완료하고, 핀에어 NDC를 활용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핀에어 최초 NDC 직접 연동 ©투어비스
NDC 직접 연동을 통한 차별화된 혜택
지난 24일, 투어비스가 국내 최초로 핀에어와 NDC 직접 연동을 완료했다. NDC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제정한 차세대 항공 유통 표준으로, 항공사와 여행사 간의 연결을 더욱 빠르고 정교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동으로 투어비스에서 핀에어 항공권 예약 시 항공권 검색부터 좌석 선택, 기내식 예약, 무료 인터넷 이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기존 예약 방식(EDIFACT 기반)에서 발생하던 15유로(약 2만 원)의 수수료가 면제되며, 핀란드 국내선 특가, 유럽 지역 ‘라이트•슈퍼라이트’ 요금 등 NDC 전용 특가 및 프로모션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 OTA 중 최다 항공사 연동
투어비스는 2018년부터 IATA NDC Capable Level 3 인증과 NDC Aggregator Level 4를 차례로 획득하며, 항공 유통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왔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NDC 플랫폼을 투어비스에 도입하며 기술 중심의 여행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이후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총 13개 (국내 OTA 중 국내 최다 연동/2025년 상반기 기준), 항공사와 NDC 직접 연동을 완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에어프랑스-KLM과 연동하며,
글로벌 항공사와의 협업 역량과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파트너십 및 고객 중심 전략 강화
핀에어 김동환 한국 지사장은 “핀에어는 NDC를 항공 유통 현대화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투어비스와 함께 NDC 직접 연동을 구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투어비스 홍승일 CTO는 “핀에어와의 직접 연동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자의 여정을 더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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