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BTS 위크’ 공식 선포
9월 방탄소년단 공연 네차례 개최
-
- 게시됨 : 2026-09-03 오전 11:33:49
-
로스앤젤레스시와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방탄소년단의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BTS 위크’로 공식 선포했다. 이를 기념하는 특별 선포식은 지난달 31일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일환으로 9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네 차례의 전석 매진 공연을 개최했다. 로스앤젤레스시는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을 환영하고, 현지인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도시를 찾는 이들과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8일간을 ‘BTS 위크’로 지정했다.
한국 외 지역 가운데 가장 큰 한인사회가 자리한 로스앤젤레스는 오랫동안 미국과 한국을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마련된 ‘BTS 위크’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하고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넓혀 온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방탄소년단과 로스앤젤레스가 오랜 시간 쌓아 온 특별한 인연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특별 선포식에는 로스앤젤레스시와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빅히트 뮤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BTS 위크’ 공식 선포문이 전달됐으며, 세계 음악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방탄소년단의 성과와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로스앤젤레스는 놀라운 다양성과 한국 및 한인사회와의 오랜 유대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세계적인 도시”라며 “‘BTS 위크’ 선포에는 예술과 문화가 상호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로스앤젤레스의 믿음이 담겨 있다. 세계 문화에 크게 기여해 온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업적을 기리고, 로스앤젤레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BTS 위크 선포식. 사진 왼쪽부터 존 리 로스앤젤레스 시의원, 헤더 허트 로스앤젤레스 시의원,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 빅히트뮤직 박종욱 실장& 한재영팀장©로스앤젤레스관광청
존 리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은 “이번 선포는 방탄소년단이 세계 문화에 남긴 특별한 발자취를 로스앤젤레스시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기리는 것”이라며 “동시에 로스앤젤레스와 한국 및 한인사회를 이어 온 오랜 유대와 앞으로도 계속될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로스앤젤레스의 자부심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돈 유 로스앤젤레스시 관광국 본부장 겸 관광국장은 “방탄소년단은 음악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해 왔다”며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시 한번 뜻깊은 공연이 열려 매우 기쁘다. 이번 ‘BTS 위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만들어 온 긍정적인 세계적 영향력과 로스앤젤레스와의 오랜 인연을 함께 기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일린 핸슨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로스앤젤레스는 다양한 문화와 창의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새로운 이야기에 영감을 불어넣는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라며 “방탄소년단은 공연과 방송 출연, 음악 녹음에 이르는 여정 속에서 로스앤젤레스 곳곳에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 왔다. 방탄소년단이 소파이 스타디움 무대로 돌아오는 특별한 시기에 마련된 이번 ‘BTS 위크’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방탄소년단과 로스앤젤레스의 특별한 인연을 발견하고 도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월드투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시점에 ‘BTS 위크’가 선포돼 더욱 의미가 깊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로스앤젤레스시와 로스앤젤레스관광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TS 위크’를 기념해 로스앤젤레스 시청은 9월 1일 이들의 신보 ‘아리랑’의 상징적인 붉은색으로 물든다. 이번 점등은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인들에게 보내는 로스앤젤레스의 따뜻한 환영과 우정의 메시지를 상징한다.
방탄소년단과 로스앤젤레스의 인연은 세계적인 공연장과 방송 제작 시설을 비롯해 해변, 음악 문화 명소, 영상 촬영지 등 도시 전역에 이어져 있다.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