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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제주올레 손잡고 '괌올레' 만든다

  • 게시됨 : 2026-09-04 오전 11:29:51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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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의 에메랄드빛 자연을 걸어서 체험하는 '괌올레(Guam Olle)' 트레일이 새로 조성된다.

 

괌정부관광청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업무 협약을 맺고 현지 자연과 고유 문화를 담아낸 신규 트레일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여행 트렌드로 부상한 웰니스 및 체험형 아웃도어 수요를 적극 반영한 행보다.

 

협약에 따라 괌정부관광청은 괌올레 조성과 운영 총괄을 맡고, 제주올레는 노선 설계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길표식 디자인 등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괌올레는 일본 규슈, 몽골, 일본 미야기에 이어 제주올레가 선보이는 네 번째 해외 자매의 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는 "걷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가장 깊게 만나는 여행 방식"이라며 "제주올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괌만의 매력을 살린 길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레진 비스코 리 괌정부관광청장 역시 "괌올레는 휴양 중심의 괌 여행을 웰니스와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하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한국인 여행객 대상의 마케팅 강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괌올레 프로젝트는 올해 현지 답사와 노선 개발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공식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개장 이후에는 오프닝 행사 및 팸투어 등 다각도의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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