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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여파, 항공/여행주식도 급락

한 달 전보다 평균 20%이상 감소

  • 게시됨 : 2021-12-02 오후 5:37:31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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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여행사와 항공사 주식이 지난달 위드코로나 시작 때와 비교해 평균 20%이상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위드코로나 시작 시점(11월 1일) 주가와 오미크론 확산 시점(12월 1일) 주가를 비교해 본 결과, 여행사와 항공사 주식이 각각 -22%, -20%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단 도표 참조>

 

여행사 중에서는 노랑풍선이 최대 -25%가 감소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노랑풍선은 11월 1일 1만7800원이었으나 12월 1일 1만3400원에 거래됐다.

 

가장 감소폭이 적은 여행사는 하나투어로 11월1일 8만3100원에서 12월 1일 6만7800원으로 -18% 감소했다.

 

항공사 중에서는 티웨이항공이 11월 1일 3970원에서 12월 1일 2910원에 거래돼 -27%가 감소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감소폭이 적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11월1일 3만450원에서 12월 1일 2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해 -10%가 감소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아직 오미크론 여파가 초창기에 불과해 여행·항공주의 하락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경우 위드 코로나 발표와 더불어 지난 10월 중순 한때 8만 원 대 후반까지 치솟았고, 11월에도 8만 원대 초반에서 소폭 등락을 해 왔으나, 지난해 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알려지면서 현재 6만 원 대 중후반으로 하락해 있는 상태다.

 

여행·항공주는 지난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와 더불어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혀 주가반등을 부추겨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최다인 5000명을 경신하고 위중증 환자 역시 최다를 기록하는 데다, 갑작스런 오미크론 공포감이 엄습하면서 다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바뀌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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