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인천~시드니, 연간 21만석 공급하게 될 것”

호주 콴타스항공 직항 취항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2-12-15 오후 2:29:25 | 업데이트됨 : 15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서울과 호주노선 운항을 중단한지 15년 만에 콴타스호주항공이 지난10일 서울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 첫 시드니발 콴타스항공 QF87편은 270명 만석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환대행사를 받기도 했다.

 

콴타스그룹은 이번 신규취항과 관련, 12일 오후 존 시메오니(John Simeone) 콴타스항공 아시아 총괄 부사장(사진 오른쪽/이하; 존)과 에반 크루즈(Evan Kruse) 젯스타 세일즈 총괄(사진 왼쪽/이하; 에반)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여행업계 VIP 100여명을 초청해 취항 디너 리셉션도 성대하게 진행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내용이다.

 

-신규 취항 소감은?

 

존=첫 출발편이 만석이었다. 코로나 여파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지와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탑승하는 승객들의 표정이 매우 신나보였다. 이것이 바로 콴타스가 여행을 원하는 분들게 가져다 줄 큰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젯스타 역시 콴타스와 같이 한국노선을 신규 개설했는데, 이 노선개설은 콴타스 그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에반=저비용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서울-호주노선을 운항하는 젯스타는 여행자들에게 가져다 줄 기회에 대해 매우 고무돼 있다. 현재 고객들은 다시 호주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신이 나 있다. 그동안 서울과 시드니간 항공편 부족이 양국 방문에 큰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노선 개설로 인해 더 많은 기회가 열리게 됐다.

 

-노선 개설의 의미

 

에반=시드니와 서울의 목적지로서의 중요성과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양국의 관광수요가 늘어나면서 신규노선이 개설됐지만 한국인들에게도 시드니는 꼭 한번 방문해야 할 목적지이자 호주의 가장 대표도시이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관문역할을 한다. 또 시드니를 통해 뉴사우스웨일즈주라든지 호주의 다른지역 방문도 가능하다.

 

-신규노선 개설후 전망은

 

존=호주 방문 관광객 중 한국인은 10위를 차지한다. 직항노선 개설이 된 만큼 이제 한국인들이 호주를 방문할 절호의 기회다. 마침 호주는 지금 여름철이라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노선 개설에 콴타스그룹이 콴타스호주항공과 젯사트에 많은 지원을 해 줬다. 또 뉴사우스웨일즈주 정부의 협력으로 노선개설이 가능했다.

 

-향후 전망은?

 

존/에반=콴타스 그룹 산하의 두 항공사의 취항으로, 주 6회 인천~시드니 구간 직항 항공편을 제공, 연간 21만석 이상의 항공 좌석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시드니에 도착, 60개 이상의 목적으로 구성된 콴타스 그룹의 광범위한 호주 국내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호주 전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TASF 완전 정상화…1분기 29% 증가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에어부산,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국적LCC, 신규 취항지 대폭 확대
투어비스,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매달 100만명 이상 해외여행길 오른다
24년 3월 넷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에어아스타나, 기내안전훈련 실시
아멕스 GBT, 라이벌 CWT 인수
이번호 주요기사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 공식 웹사이트 오픈
노랑풍선, 진에어 타고 신비의 섬으로
괌정부관광청, 코코 로드 레이서 행사 성료
VN-썬그룹, 공동 설명회로 관광 홍보 힘써
오는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 인하
카녹샤크항공, 한국 총판 지니항운 선정
CX, "플라이 그리너" 행사로 지구의 날 기념
뉴 월드 호텔, 미디어 간담회 성료
JAL, ‘5성급 항공사’ 7년 연속 선정
투어비스, 베트남 여행 특가로 가‘봄’?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