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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조→7천억대

‘회생기미 안보이는’ 여행사 주가 하락

  • 게시됨 : 2024-10-31 오후 5:54:04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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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해외여행수요 증가와 맞물려 상장사들의 주가도 동반상승하는 듯 보였으나, 장기화되고 있는 중동전쟁에 따른 불안정과 경기침체 등과 맞물려 반등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겨울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수요가 늘어나야 하지만 티메프 사태 등의 악재와 겹치면서 12월 여행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여행사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면서 상품가격은 더욱 요동을 치면서 상장사들의 주식들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에디터 사진

 

 

하나투어는 지난달30일 4만8000원에 마감을 했다. 2018년 8월 7만 원대 비하면 절반가량이 감소했고 덩달아 박상환회장 주식가치도 2018년 8월 640억 원에서 현재 500억대로 떨어져 있다. 모두투어도 2018년 동월 2만3000원대에서 지난달 30일 1만원 대 이하로 떨어져 반토막이 났다. 우종웅회장 주식도 2018년 476억 원에서 현재 200억대로 떨어져 있다.

 

롯데관광 역시 2018년 1만9000원대 하던 주식이 현재 9600원이다. 김기병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도 3700억 원대에서 1700억 원대로 떨어져 있다.

 

상장사들의 시가총액도 절반가량 줄었다. 하나투어와 롯데관광은 2018년 1조원대에서 현재 7000억원대로 감소해 있다.

 

올해에 이어 2025년에도 불경기가 이어지고 정치적 리스크, 자연재해 등 외부요인들이 주가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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