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USA(이하 미국관광청)는 지난 21일과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서울스퀘어에서 ‘2025 한국 세일즈 미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관광청

이번 행사는 5개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25개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가 참가해,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말콜 스미스 미국관광청 글로벌 마켓 수석 부사장 및 트레이드 & 프로덕트 개발 최고 책임자는 첫 미션 참가와 그가 이끄는 대표단의 동행을 통해 이번 세일즈 미션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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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그램은 미국 파트너사들의 상품 설명회를 비롯해, 국내 주요 여행사와 1:1 비즈니스 미팅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국 여행객의 여행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이 논의됐으며. 향후 미국 여행 수요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미치다’가 주관한 교육 세션에서 변화하는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본 세션은 미국 파트너사들이 한국의 디지털 유통 채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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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콜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이번 세일즈 미션은 미국 파트너사와 한국 여행 업계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의미있는 교류를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5 한국 세일즈 미션’에 참가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데스티네이션 DC ▲데스티네이션 나이아가라 ▲디즈니랜드 리조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및 관광청 ▲매버릭 헬리콥터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셰리든 관광청 ▲솔트레이크시티 관광청 ▲시애틀 관광청 ▲시애틀 노스컨트리 ▲오리건 관광청 ▲오스틴 관광청 ▲올랜도 관광청 & 올랜도 국제공항 ▲월풀 제트 보트 투어 ▲유타관광청 ▲익스플로어 페어뱅크스 ▲익스피리언스 키시미 ▲캘리포니아 관광청 ▲쿠퍼티노 호텔&더 그랜드 호텔&비도비치 빈야드 실리콘밸리 ▲텍사스 관광청 ▲투어 아메리카 ▲포틀랜드 관광청 ▲허츠 ▲휴스턴 관광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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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4년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17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더불어 신규 항공 노선 개설 및 항공편 증편이 이어지며 한국은 2025년 항공 좌석 공급량 기준 미국에서 7번째로 큰 해외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