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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경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관광의 날’ 기념식서 정부 포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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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12-24 오전 10:03:28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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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왼쪽),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ng)
ⓒ노랑풍선노랑풍선 고재경 회장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훈식은 지난 23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1974년 시작돼 올해로 52회를 맞은 ‘관광의 날’ 기념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고 회장은 오랜 기간 아웃바운드 여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해 왔다. 직판 기반 운영 체계를 정착시키며 가격 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산업 구조 개선에 기여한 점이 주요 공로로 꼽힌다.
노랑풍선은 2001년 ‘출발드림투어’로 출범한 뒤 200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며 아웃바운드 패키지여행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과 상품 기획, 조직 혁신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왔다.
지역 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이어졌다. 회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을 비롯해 경남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충남관광재단, 영동축제관광재단 등과 협업하며 테마관광·생활관광·지역 연계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고객 중심 경영 역시 고 회장의 핵심 경영 철학이다. 직판 여행사의 강점을 살린 고객 친화적 상품 개발을 이어온 결과, 회사는 국무총리 표창, 서비스품질우수상, 공정거래위원장 CCM 표창 등 다수의 소비자 관련 성과를 거뒀으며, 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하고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고 회장은 “이번 훈장은 아웃바운드 산업을 함께 만들어 온 업계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여행기업으로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수훈은, 노랑풍선이 지난 20여 년간 구축해 온 경쟁력과 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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